[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는 9일 소니, 파나소닉, 엑스팬드 등 4개사와 함께 액티브 3D 안경 기술 표준화를 위해 결성한 '풀HD 3D 안경 이니셔티브(Full HD 3D Glasses Initiative)'의 라이선스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 프로그램 가동으로 '풀HD 3D 안경 이니셔티브'에 등록한 TV, 안경 제조업체는 적외선(IR) 방식과 블루투스 무선주파수(RF, Radio Frequency) 방식의 액티브 3D 안경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를 받을 수 있으며, 액티브 3D 안경 기술 표준과 테스트 사양, 라이선스 비용, 진행 프로세스 등이 제공된다.
'풀HD 3D 안경 이니셔티브'의 기술 라이선스를 받기 원하는 업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fullhd3dglasses.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 소니, 파나소닉, 엑스팬드 3D 4개 업체는 지난 8월 3D TV, PC, 프로젝터, 엑스팬드 3D 영화관 등 다양한 3D 디스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RF 및 IR 방식의 액티브 3D 안경 기술 표준을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창홍, 후나이, 하이센스, 히타치, 미쓰비시, 필립스, 세이코 엡손, 샤프, SIM2 멀티미디어, TCL, 도시바, 뷰소닉 등 12개사도 추가로 '풀HD 3D 안경 이니셔티브' 지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풀HD 3D 안경 이니셔티브' 라이선스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새로운 풀HD 3D 안경 이니셔티브'의 스펙에 맞게 제품이 개발되었는지를 인증하는 테스트 센터가 11월 말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주식정보넷.단2개월 830% 수익기록. 91%적중 급등속출중 >특급추천주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