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애플은 아이폰 4S의 한국 출시일에 맞춰 그동안 문제가 됐던 배터리 버그를 해결한 새로운 iOS 버전을 발표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버그를 수정한 iOS 5.0.1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버전에는 1세대 iPad에 멀티태스킹 동작을 추가했고 클라우드에 있는 도큐멘트 버그를 해결했다.
또한, 받아쓰기를 사용하는 호주 사용자의 음성인식이 향상됐다.
특히 iOS 5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기존 아이튠스를 이용한 업데이트 방식이 아닌 아이폰 등의 기기에서 직접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iOS 5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설정-일반-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업데이트 할 수 있고 시간도 기존 업데이트에 비해 대폭 줄었다.
이에 국내 사용자들은 "iOS가 5.0.1로 업데이트되었네요. PC에 연결할 필요없이 wifi에서 업데이트 가능하니 편하군요. 전 출근길에 아이폰 및 아이패드 업데이트 완료"라며 편리해진 업데이트 방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애플은 "몇 명의 고객들이 iOS5 기기의 배터리 수명이 생각했던 것보다 짧다고 보고했다"며 "우리는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주는 몇 개의 버그들을 발견했고 몇 주 후에 이를 보완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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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