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타이어가 ‘2011 하반기 신입/경력 사원 공채’ 접수를 마감한 결과, 150여명 모집에 총 1만여명 이상이 지원해 약 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는 전국 각 지역별로 진행된 대학별 채용 설명회 등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인재가 대거 몰려, 당초 예정된 채용 인원을 초과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또 여성 지원자 수가 약 40%를 차지했다. 현재 한국타이어의 여성 직원 수는 약 30%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회사 측은 업종의 특성상 남성 비율이 높았던 타이어 업계의 변화와 함께 부드럽고 개방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회사 문화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했다.
최창희 한국타이어 인재경영 담당 상무는 "예년보다 채용 설명회 참여 인원이 약 4배 증가하는 등 공채 시작 전부터 관심도가 높았고, 예상보다 너무 많은 인재가 몰려 추가 선발을 심각히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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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