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대우인터내셔널은 6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된‘2011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에서 대우인터내셔널 자원개발부문장인 양수영 부사장(사진 좌측 네번째)이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심포지엄에서 양 부사장은 미얀마 가스전 개발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심포지엄 최고 포상인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양수영 부사장은 지난 2000년부터 미얀마 가스전 개발사업을 전두지휘하며 새로운 탐사기술 도입, 전문 기술인력 양성 등을 통해 미얀마 가스전 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주역이다.
2013년 생산을 앞두고 있는 미얀마 가스전은 가채매장량이 4.5조 입방피트(원유 환산시 약 8억 배럴, LNG 환산 시 약 9000만 톤)에 달하는 등 국내 업체가 지난 30년간 해외에서 발견한 석유가스전 중 최대 규모다.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은 지난 2008년부터 해외자원개발협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국내 최고의 해외자원개발 관련 전문 포럼이다. 올해는‘글로벌 경제전망과 해외자원개발’이라는 주제로 우드매킨지의 모리슨 회장, CWC 그룹의 올슨 수석고문 등 세계적인 에너지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해외자원개발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유공자 24명에 대한 포상도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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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