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CES 2012] 삼성전자 "한계를 뛰어 넘는다"

기사입력 : 2012년01월10일 07:17

최종수정 : 2012년01월10일 08:25

[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0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멀티미디어 가전 전시회 'CES 2012' 개막에 앞서 '한계를 뛰어 넘는다(Pushing Boundaries)'는 주제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9일 오후 2시부터(현지시각) 베네치안호텔(Venetian Hotel)에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는세계 각국의 취재진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전자 CE담당 윤부근 사장이 나서 한계를 뛰어 넘어 새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제시하는 삼성전자의 전략을 설명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미래의 스마트TV 시장을 이끌 2012년형 스마트TV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스마트TV 신제품 ES8000시리즈는 기술의 한계를 극복해 미래형 TV를 앞당겨 구현한 제품으로 최고의 화질과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스마트TV이다.

삼성전자 ES8000시리즈는 쉽고 편리한 사용자경험(User Experience)을 제공하는 '스마트 인터렉션(Smart Interaction)', 가족 모두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스마트 콘텐츠(Smart Contents)', 매년 TV가 새로워지는 경험을 가능케 할 '스마트 에볼루션(Smart Evolution)'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스마트TV 신제품에 음성인식과 동작인식 기능을 탑재해 사람들이 TV를 보다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삼성 스마트TV 프리미엄 모델에 음성인식, 동작인식 기능이 탑재되며, 이를 통해 거실 소파에 앉아 음성으로 TV를 켜거나 끌 수 있고, 채널과 볼륨 조정, 웹브라우저, '스마트 허브(Smart Hub)'를 음성 및 동작을 통해 실행시킬 수 있는 등 다양한 조작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TV 전면에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영상 통화는 물론 동작인식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신제품에 새로운 '스마트 허브' UI(User Interface)를 적용하고, 온 가족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 '시그니처 서비스(Signiture Service)'를 제공한다.

2012년 스마트TV 콘텐츠의 핵심인 '시그니처 서비스'는 가족의 사진, 기념일 등을 TV 뿐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스토리(Family Story)', 다양한 운동 컨텐츠를 통해 설정한 목표에 따라 관리해 주는 '피트니스(Fitness)', 부모가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유아용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Kids)'로 구성된다.

기기간 연결을 지원하는 '올쉐어(AllShare)'도 개선됐다.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디바이스 사이에 컨텐츠를 서로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카메라 등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올쉐어 플레이(AllShare Play)'를 지원한다.

또한,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에 적용된 '미디어 허브(Media Hub)'가 스마트TV에 적용되어 구매한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2012년 삼성 스마트TV는 세계 최초의 '진화하는 TV(Evolution TV)'로 매년 TV의 핵심 기능을 최신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구현되었다.

명함 크기의 '에볼루션 키트(Evolution Kit)'를 TV 뒷면에 꽂기만 하면 간단히 TV의 핵심 프로세서와 메모리 등 모든 기능이 최신으로 진화하는 개념이다.

삼성전자는 21배 수퍼줌 렌즈와 1,600만 화소 BSI CMOS 센서를 탑재한 WB850F를 포함해 와이파이(Wi-Fi)를 내장한 콤팩트카메라 5종과 캠코더 3종을 선보이며, 스마트 카메라 시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이 제품들은 와이파이가 내장되어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SNS 뿐 아니라 이메일로 사진을 전송할 수 있으며, '올쉐어 플레이'까지 이용할 수 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명 "최상목, 몸조심하라" 논란 [서울=뉴스핌] 윤채영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지금 이순간부터 국민 누구나 직무유기는 현행범으로 체포 가능하기 때문에 몸조심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최 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을 직무유기라고 보고 언제든 체포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직무대행을 한다는 최상목 부총리가 국헌문란을 밥 먹듯 하고 있다"며 "국회가 추진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도록 돼 있고 의무란 사실을 헌재가 확인까지 했는데, 지금까지 안 하고 있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부근 광화문 민주당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5.03.19 photo@newspim.com 그는 "단순한 법률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직무유기가 아니라 가장 중요한 헌법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중직무 유기행위를 하는 것"이라며 "직무유기 현행범이고, 지금 이 순간도 직무유기 현행범죄 저지르고 있다. 경찰이든 국민이든 누구나 즉시 체포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최상위 공직자가 아예 대놓고 그것도 상당기간 헌재 판결까지 났는데도 헌법상 의무 이행 않는 행위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고 거듭 경고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3-19 11:12
사진
이복현 "MBK파트너스 검사 착수"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관련해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다. MBK가 신용등급 하락을 사전 인지했음에도 대규모 채권을 발행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핀다는 방침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19일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제기되고 있는 여러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에 대한 검사를 오늘 오후부터 바로 착수하겠다"며 "MBK가 홈플러스 정상화에 대한 진정성이 있다면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우리금융 경영평가등급과 홈플러스 사태, 상법 개정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3.19 pangbin@newspim.com 홈플러스와 MBK는 신용등급 강등 사실을 사전에 인기했음에도 단기 채권을 발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홈플러스는 2월 25일 자금조달을 목표로 카드사에 납부할 이용대금채권을 기초로 한 82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채권(ABSTB, 전단채)을 발행했는데, 자금조달 주관사인 신영증권은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사전에 알고도 채권을 발행했다며 형사고발까지 예고한 상태다. 이에 김광일 MBK부회장은 "2월 25일 오후 4시쯤 신평사 한곳으로부터 신용등급 하락이 예상되는 예비평정 결과를 전달받고 다음날 26일 오전 재심의를 요청했으나 28일 오후 늦게 한 등급 하락이라는 최종 결과를 통보 받았다. 사전에 미리 알았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기업회생을 사전에 준비한 적도 없다"고 해명한바 있다. 반면 전단채를 발행한 신영증권 금영호 사장은 18일 국회 정무위 현안질의에서 "신용등급이 떨어졌다고 해서 3~4일 우에 기업회생을 신청하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등급 하락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었을 것"이라며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13일 이번 사태와 신영증권과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등 신평사 2곳 검사에 착수한 상태다. 하지만 신용등급 하락 인지 시점과 전단채 발행 과정에 대한 각종 의혹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MBK에 대한 검사도 추가로 진행한다. 금감원이 사모펀드를 검사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는 이날 오후부터 시작된다. 함용일 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을 중심으로 별도의 테스크 포스(TF)를 구성해 MBK가 흠플러스 신용등급 하락을 미리 알고 전단채를 발생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한 검사와는 별개로 최소 올해 상반기까지는 FT를 유지하며 이번 사태로 인한 후폭풍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검사에 앞서 MBK 진정성 없는 태도를 다시 한번 질타했다. 이 원장은 "가장 중요한 결정권자인 김병주 MBK 회장이 국회 현안질의에 불참한 것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MBK가 홈플러스 정상화에 진정성을 가지고 있다면 조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다각적인 부분을 검사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5-03-19 11: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