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표면적으로는 마무리 단계에 있는 듯 보이던 그리스와 채권단간 국채스왑 협상이 기대치에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로존 금융권의 고위 관계자들은 11일(유럽시간) 그리스와 채권단간 협상이 성공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의 분담금 증가 전망이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협상에 정통한 은행권의 한 관계자는 "EU가 분담금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민간부문 참여가 예상보다 적으면 EU가 부족분을 보충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헤어컷이 크면 클 수록 (협상) 매력은 떨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제 3의 소식통도 같은 질문에 답하면서 "민간부문의 참여가 성공적이지 못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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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유로존 금융권의 고위 관계자들은 11일(유럽시간) 그리스와 채권단간 협상이 성공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의 분담금 증가 전망이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협상에 정통한 은행권의 한 관계자는 "EU가 분담금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민간부문 참여가 예상보다 적으면 EU가 부족분을 보충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헤어컷이 크면 클 수록 (협상) 매력은 떨어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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