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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삼성 슈퍼 OLED TV', 상 휩쓸다

기사입력 : 2012년01월13일 03:36

최종수정 : 2012년01월13일 06:58

- 전문 매거진들 "최고의 제품" 극찬 세례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2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발표한 삼성전자의 '55인치 슈퍼 OLED TV'가 다수의 영향력 있는 미디어들로부터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12일(현지시간) '포퓰러 사이언스(Popular Science)'는 'Best of CES 2012' 중 '미래제품'부문에 삼성전자의 슈퍼 OLED TV를 선정했다. 이들은 "이 OLED의 아름다움 앞에 서 있는다면 다시는 같은 방식으로 일반 TV를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극찬했다.

'G4TV'는 '최고 제품상'으로 선정하며 "이는 매우 우아하고 멋진 제품으로 얇고 놀라운 화질을 갖춘 데다가 음식 및 동작 인식도 훌륭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Stuff Magazine'도 삼성의 슈퍼 OLED TV에 대해 "놀랄 정도로 얇고 밝고 영리한 제품"이라고 평가하며 'CES의 'Hot Stuff'상에 올렸다.

또 '슈퍼 OLED TV'의 기능인 '스마트 에볼루션'은 '포퓰러 미케닉스(Popular Mechanics)'로부터 'CES 에디터스 초이스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가정 엔터테인먼트와 디자인 마니아들로부터 찬사를 받을 만한 명작이라는 평이다.

슈퍼 OLED 기술은 화질과 얇기에서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패널 위에 직접적으로 놓인 자체발광 RGB픽셀들로 OLED 픽셀 단위가 구성돼 있어 기존 LCD 패널들과 달리 별도의 컬러 필터가 필요없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업부장은 "삼성이 각종 매체들과 무역업체들로부터 많은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며 "이는 이 기술의 발전을 위한 우리의 물질적 투자의 결과물이자 혁신적인 OLED 제품을 만들어온 우리의 성공적 역사이기도 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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