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동반성장위원회가 새해 첫 회의부터 초과이익공유제를 상정해 논의할 방침이어서 대기업들이 긴장하고 있다.
16일 동반위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7시 30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리는 2012년 제 1차 전체회의에서 데스크톱PC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선정 여부와 창조적 이익공유제 등을 상정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동반위는 지난달 13일 개최한 본회의에도 이익공유제 도입방안을 상정한 바 있으나 대기업 측 대표들이 이에 반발해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동반위는 소위원회를 구성, 추가 심의한 뒤 차기 회의에서 결론내기로 했으나 소위가 구성되지 못한 상태에서 지난 달 본회의 안건이 그대로 상정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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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