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새누리, 2차 전략공천지역 서울 4곳 등 13곳 확정

기사입력 : 2012년03월05일 14:22

최종수정 : 2012년03월05일 14:22

- 황영철 대변인 "14곳 정도 추가 전략지역 선정 가능성"

[뉴스핌=김지나 기자]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2차 전략공천지역으로 서울 4곳을 비롯해 13곳을 확정해 발표했다. 경선을 실시하는 지역은 47곳으로 결정됐다.

이날 새누리당 비대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2차 전략공천지역으로 서울 4곳, 대구 5곳, 대전 1곳, 경기 2곳, 경북 1곳 등 총 13곳을 확정했다고 황영철 대변인이 전했다.

서울에서는 복지부 장관 출신인 진수희 의원의 지역구인 성동갑과 친이재오계로 불리는 신지호 의원의 지역구인 도봉갑, 전여옥 의원의 영등포갑 등이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됐다.

대구에서는 주성영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동구갑, 친박계인 이명규 의원의 북구갑, 박종근 의원의 달서갑, 친이 실세인 박영준 전 차관이 공천을 신청한 중구남구 등이 전략공천 지역이다.

경기 파주에서는 갑·을로 분구된 파주갑과 친이계 정미경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수원을(권선)이 전략공천지역에 선정됐다.

황 대변인은 "1차로 22곳을 선정하고 2차로 오늘 13곳을 선정했기 때문에 앞으로 14곳 정도가 추가 전략지역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경선지역에 대한 경선 절차는 곧바로 착수할 예정이다.

경선지역은 여론조사 경선과 투표소 경선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여론조사 경선은 17일 이전, 선거인단 1500명 규모의 투표소 경선은 17일 또는 18일에 각각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2차 전략공천 지역 13곳>

◇서울
▲성동갑 ▲광진을 ▲도봉갑 ▲영등포갑

◇대구
▲중구·남구 ▲서구 ▲동구갑 ▲북구갑 ▲달서갑

◇대전
▲서구을

◇경기
▲수원을(권선) ▲파주갑

◇경북
▲경주

<새누리당 1차 전략공천 지역 22곳>

◇서울
▲종로 ▲동대문을 ▲양천갑 ▲서초갑 ▲서초을 ▲강남갑 ▲강남을 ▲송파갑 ▲송파을

◇부산
▲북·강서을 ▲사상

◇대구
▲달서을

◇울산
▲남구갑

◇경기
▲성남 분당갑 ▲성남 분당을 ▲과천·의왕

◇강원
▲춘천

◇충북
▲청주 흥덕갑

◇충남
▲공주·연기

◇경북
▲포항남·울릉

◇경남
▲진주갑 ▲사천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사진
김승연 회장, 한화에어로 회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그룹 내 방산사업을 직접 챙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자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장남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사업장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로써 김 회장은 ㈜한화, 한화솔루션, 한화시스템, 한화비전에 이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까지 총 5곳의 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김승연 회장의 합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러브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7일(한국시각)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세계적인 한국의 군함 건조 능력을 잘 알고 있다"며 "선박 수출뿐 아니라 보수, 수리, 정비 분야에서도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내 방산기업들은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중심으로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이 커졌다. 한화그룹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방산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오션은 특히 지난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 인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대표적 인맥으로 꼽힌다. 김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측근 중 한 명인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와 40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방산, 우주항공 등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경제환경 변화 속에서 김 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2024-11-14 16:4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