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SRI펀드 조성기금 847만원…'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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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본사에서 열린 SRI펀드 후원성금 전달식에서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우측에서 두번째)과 대신자산운용 온기선 대표(우측에서 첫번째)가 윤홍근 아이러브아프리카 초대회장(좌측에서 두번째), 이창옥 이사장(좌측에서 첫번째)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기금전달은 대신증권과 대신자산운용이 지난 2007년 글로벌 SRI펀드를 출시한 뒤 펀드 판매 및 운용보수 중 각각 4%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공익사업에 사용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사회책임펀드(SRI)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 외에도 윤리경영·친환경 경영·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중 지속적으로 성장할 기업을 선별 투자한다. 판매수익의 일부는 기부를 통해 수익성과 공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펀드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국내 첫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로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이 구성원이 돼 아프리카 대륙에서 일어나는 총체적인 재난구호와 사랑나눔을 펼치는 단체이다.
김호중 대신증권 경영관리부장은 "이번에 조성된 기금이 빈곤,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에 작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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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