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가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해외에 첫 출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중국에서 ‘트롬 스타일러’(중국어 모델명: LG Styler 斯黛樂) 판매를 시작했다.
LG전자는 내달까지 베이징, 톈진, 선양 등 중국 주요 도시의 고급 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판매망을 확대하고 다양한 VIP 마케팅 활동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트롬 스타일러’는 의류관리기를 처음 접하는 중국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가전으로 인식되고 있다.
LG전자는 중국을 시작으로 시장의 잠재성이 높은 국가들을 선정해 제품의 해외 출시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트롬 스타일러’는 양복, 니트 등 한번 입고 매번 세탁하기엔 번거롭거나, 옷감이 변형될 수 있는 의류의 손상을 방지한다. 또한 세균, 냄새, 생활 구김을 제거할 뿐 아니라 건조 후 향기도 추가해 항상 새 옷처럼 입을 수 있도록 유지해준다. 지난해 3월 국내 출시되어 7개월 만에 판매수량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가 높다. 최근엔 신혼부부들의 혼수 제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또, 이달 ‘레드닷(red dot)’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거실, 안방, 드레스룸 등 어느 곳에나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호평 받았다. 올해 초에는 미국에서 개최된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2’에서도 빼어난 디자인과 신기능으로 관람객과 해외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세탁기사업부 조성진 부사장은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는 의류관리기 시장을 개척하며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세계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혁신 제품을 지속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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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