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 갤럭시노트ㆍ갤럭시SⅡ 英 친환경 인증

기사입력 : 2012년03월19일 11:0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와 갤럭시SⅡ가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 받았다.

삼성전자는 19일 갤럭시노트와 갤럭시SⅡ가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가 부여하는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모바일 부문에서는 세계 최초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탄소 감축 관련 프로그램과 인증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와 신뢰도를 인정 받고 있다.

'탄소 발자국' 인증은 '카본 트러스트'가 제품 제조와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CO2) 정보를 평가해 탄소 배출량이 적은 제품을 소비자에게 추천하는 제도로서 '탄소 발자국'이란 단어는 지구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상징화한 것이다.

휴대폰의 경우 부품 제조 단계부터 제품 생산, 판매할 국가로의 운송, 약정기간(2년간) 동안 사용에 따른 전력사용량, 폐휴대폰 재질 처리에 따른 탄소 배출량 등을 산출해 평가한다.

또,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영국 뿐 아니라 프랑스, 스페인, 독일, 스위스 등 유럽 5개국에서의 탄소 배출량을 모두 종합 산출해 평가했고, 인증 내용은 향후 2년간 유효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와 갤럭시SⅡ는 자원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할로겐 난연제, 베릴륨, PVC, 프탈레이트 등 환경영향물질 대체제를 사용하는 등 제품 기획단계부터 다양한 친환경 노력을 기울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갤럭시SⅡ와 갤럭시노트는 뛰어난 성능과 차별화된 감성 경험 제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각각 2000만대와 200만대 이상이 판매된 삼성전자의 대표 스마트 모바일 기기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9년 녹색경영을 선포하고 '플래닛 퍼스트(지구를 먼저 생각하자)'라는 표어를 내걸고 다양한 저탄소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모바일 제품에 친환경 인증 획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