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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불법사찰, 박근혜·이명박 정권 공동책임"

기사입력 : 2012년04월01일 11:39

최종수정 : 2012년04월01일 13:17

- 이지안 부대변인 논평 "국정 2인자 '눈가리고 아웅'하는 태도"

[뉴스핌=노희준 기자] 통합진보당은 1일 '사찰정치는 더러운 정치로 그와 단절하겠다'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두고 "국정을 함께 책임졌던 2인자로서 '눈가리고 아웅'하는 태도는 비겁하다"고 비판했다.

이지안 통합진보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에 대해 침묵하고 방조한 박근혜 의원장과 이명박 정권은 공동책임이 있음을 분명히 해두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이명박 정부의 의혹은 곧 집권당의 의혹"이라며 "어제 새누리당이 제안해서 청와대가 전격수용한 특검 역시 집권여당으로서 책임회피이자 후폭풍을 차단하려는 뒤늦은 자기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러운 사찰정치와 단절하겠다는 의지는 좋으나, 그 전에 민간인 불법사찰 문제에 대해 방조하고 침묵한 책임을 졌으면 좋겠다"며 "소나기만 피해가려는 태도보다 이 편이 '정치쇄신'과 '책임정치'를 그토록 강조하는 박근혜 의원장 정치철학에도 맞지 않겠는가"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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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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