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법인 가운데 삼성전자가 현금성 자산 보유액과 증가 부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68사 가운데 616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을 지난 2010년 말과 비교한 결과 지난해 말 현금성자산은 총 54조3403억원(1사 평균 882억원)으로 전년 대비 2조5246억원(4.87%) 증가했다.
지난해 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로 2조7187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48.86% 증가했다.
현대자동차(1조5108억원), GS건설(1조4008억원), 대한항공(1조3817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 역시 삼성전자였다.
삼성전자는 전년대비 8924억원의 현금성 자산이 늘어났고 롯데쇼핑(7116억원), 대한항공(6482억), SK텔레콤(5381억)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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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