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르노삼성차의 대형 세단 올뉴 SM7이 중국에 상륙했다.
르노삼성차는 23일 중국 베에징에서 열린 북경모터쇼를 통해 올뉴 SM7(현지명 탈리스만)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탈리스만은 르노의 엠블럼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티어링 휠 등이 장착되며,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에서 생산해 중국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약 31만8800~ 48만4800위안(5758만~8757만원)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차 사장은 “이번 올뉴 SM7 수출을 통해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아시아지역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수출물량의 증대를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내수와 수출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좌)가쓰미 나까무라 르노 중국 총괄부회장, 카를로스 곤 르노 회장, 로버트 첸 르노차이나 사장(우) |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