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이슈] SK텔링크-온세텔레콤, MVNO경쟁 본격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노경은 기자] "이번엔 이동통신재판매(MVNO) 서비스다."

온세텔레콤과 SK텔링크가 비슷한 시기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MVNO 시장경쟁에 돌입한다. 이들 간 경쟁은 국제전화 경쟁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2라운드 형태를 띠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MVNO 시장 내 온세텔레콤과 SK텔링크의 경쟁구도는 사실상 지난해 6월부터 점쳐져 왔다. 국제전화 서비스의 대표격인 두 회사가 MVNO 시장진출을 동시에 준비했기 때문이다.

불과 한 달 차이로 온세텔레콤이 먼저 시장에 발을 디뎠지만, SK텔링크는 'SK텔레콤 자회사'라는 든든함이 있다. 온세텔레콤은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고, SK텔링크는 이미지메이킹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이 이들 간 치열한 경쟁을 짐작케 한다.

8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국제전화 사업자로서 시장점유율을 다퉈오던 온세텔레콤과 SK텔링크가 6월부터 MVNO 서비스로 본격 경쟁체제를 갖춘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온세텔레콤이다. 온세텔레콤은 최근 자사 MVNO 브랜드 스노우맨을 론칭했다. 여느 MVNO 사업자와 같이 기존 이통사대비 최대 50% 가량 저렴한 통신요금을 강점으로 삼고 있으며, 소량 음성통화 위주의 이용자와 알뜰 스마트폰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온세텔레콤은 기존 MVNO와의 차별화를 위해 국제전화 사업자로서의 강점을 활용했다. 전 세계 20개 주요국가에 전화를 걸 경우, 정액제 가입자에게 최대 국제전화 30분을 무료로 제공하고 나섰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이통사 자회사 MVNO 진출을 승인하자 시장진출에 발목 잡혔던 SK텔링크도 내달부터 분주히 사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6월에는 네 종류의 선불요금제를, 내년 1월부터는 후불요금제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기본 요율은 타 MVNO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온세텔레콤과 같이 국제전화 결합상품을 간판 서비스로 내거는 점이 특징이다.

다양한 MVNO 사업자 가운데 이들의 경쟁구도에 눈길이 가는 이유는 타깃으로 삼는 고객층이 같아 파이를 나눠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CJ헬로비전의 MVNO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은 슈스케폰, 엠넷폰, 쇼핑폰처럼 CJ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라이프스타일 지향 서비스를 펼친다. 이들은 콘텐츠가 강점이기 때문에 자연히 20~30대 젊은층 고객 유치까지 목표로 한다. 그만큼 타깃이 넓다.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형진 온세텔레콤이 이통사 자회사의 MVNO 시장 진입에 대해 날 선 반응을 보인 것도 이와같은 경쟁구도를 의식한 발언이라는 평가도 돌고 있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같은 시장에서 유사한 형태의 서비스로 경쟁하면 결국 망 품질과 A/S서비스에서 사업성패가 갈리지 않겠나"라고 예상했다.

한편, SK텔링크는 SK텔레콤의 네트워크 망을, 온세텔레콤은 KT 망을 빌려 MVNO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