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다케다제약은 자사의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성분명 피오글리타존)의 새로운 연구 결과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 제 72차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미국당뇨병학회에서 발표된 프로액티브 연장 연구(PROactive-extension study)는 지난 2005년 란셋(LANCET)지에 발표된 프로액티브 연구의 10년 추적 관찰 연구 중 6년차 중간 분석 연구 결과이다.
이미 프로액티브 연구를 통해 심혈관 질환력이 있는 고위험군 제2형 당뇨병 환자 5238명 중 액토스를 복용한 환자군에서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의 통합지표 위험도가 16% 감소했고, 심근경색 및 뇌졸중의 재발 위험 또한 각각 28%, 47% 감소된 것으로 입증된 바 있다.
이번 ADA에서는 미국의 급여 청구 데이터를 분석해 액토스와 인슐린 사용군 간 심근경색 및 뇌줄중 등 심혈관계 사고 발생률 비교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가 발표됐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으로 인해 입원이 필요한 케이스 및 모든 원인의 사망률(all-cause mortality)과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발생률에 대해 두 군간 비교 결과 액토스 군에서 인슐린 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현저히 낮은 위험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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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