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16명 미국 재계 인사를 데리고 방중했다.
- 팀 쿡 애플·일론 머스크 테슬라 등 중국 사업 의존 기업 수장이 동행했다.
- 보잉·카길 등은 대규모 계약과 구매를 위해 중국 관계 유지를 모색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6명의 미국 재계 인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동행한다. 이 16명의 인사는 모두 중국과의 우호적인 관계 유지를 필요로 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16명의 인사는 ▲팀 쿡 애플 회장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켈리 오트버그 보잉 회장 ▲브라이언 사이크스 카길 회장 ▲제인 프레이저 시티그룹 회장 ▲짐 앤더슨 코히런트 회장 ▲로렌스 컬프 GE 에어로스페이스 CEO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회장 ▲제이콥 테이센 일루미나 회장 ▲마이클 미바흐 마스터카드 회장 ▲디나 파월 맥코믹 메타 글로벌 정책 사장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회장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회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 ▲라이언 맥이너니 비자 회장 등이다.
애플과 테슬라는 중국에서 사업을 크게 벌이고 있는 만큼 이번 방중은 충분히 예상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은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사이가 서먹했지만, 방중단에 포함되면서 관계가 상당 부분 회복되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기간 대규모 보잉 항공기 구매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보잉 회장도 트럼프 대통령을 동행한다.
또한 미국에서 대두를 생산하는 농업 대기업인 카길 역시 중국의 미국산 대두 구매 문제에 민감한 만큼 방중단에 참여했다.
코히런트는 데이터 센터용 광모듈 업체로 중국 내에 다수의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광모듈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회사 규모가 커지고 있다.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중국과의 원만한 관계 유지가 중요해졌다.
GE 에어로스페이스는 중국에 항공기 엔진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미중 관세 전쟁으로 인해 항공기 엔진 판매가 금지됐고, 이로 인해 중국의 항공기 제조가 중단되다시피 한 상황이다.
일루미나는 유전자 분석 장비를 개발하는 업체다. 중국이 대형 구매처다. 최근 미국과 중국 간의 바이오 산업 규제가 강화되면서 중국과의 관계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 됐다.
메타는 지난해 12월 중국의 AI 기업인 마누스를 인수했지만, 중국은 이번 달 메타의 마누스 인수가 불법이라며 원상회복을 명령했다. 메타는 중국과의 소통을 통해 마누스를 원상회복시키겠다고 발표한 상황이다.
마이크론은 중국에서 후공정 생산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의 기업이 중국에서 반도체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중국과의 관계 유지가 필수적이다. 또한 마이크론은 중국에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받기도 했다.
퀄컴은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에게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판매하고 있으며, 다수의 팹리스들에게 지재권 로열티를 수취하고 있다.
이 밖에 블랙록, 블랙핑크, 시티그룹, 골드만삭스, 마스터카드, 비자 등 금융 투자 업체들은 중국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고객이거나 투자 대상이다.
이번 방중단에 젠슨 황 엔비디아 회장이 참여하지 못한 점도 눈길을 끈다. 엔비디아는 중국 전용 AI 칩을 제조해 중국에 판매할 예정이었지만, 미중 양국의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