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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선주자들의 안철수 연대방법은?

기사입력 : 2012년07월24일 18:55

최종수정 : 2012년07월24일 18:55

- 당내 예비경선 2차 합동토론회

[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주자들은 24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의 연대 방안과 관련, '민주당 자강론'을 내세웠다. 민주당이 먼저 자기반성과 국민 신뢰를 회복해 자심감을 얻어야 한다는 것이다.

당 대선 예비경선 후보 8명은 이날 서울 상암동 오마이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차 합동토론회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안철수 원장과 경쟁을 통해 단일화할 필요가 있다"며 "안 원장을 견제할 때가 아니고 단일화 상대로 받아들일 때다. 민주당이 단일화에서 이길 방안을 생각할 때"라고 말했다.

손학규 후보는 "민주당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국민의 지지와 신뢰를 얻을 때 '정의의 사나이' 안철수 교수에게 적절한 역할을 맡길 수 있다"며 "민주당이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두관 후보도 "정체절명 상황에서 연대한다는 원칙에 동의한다"면서도 "지금은 민주당이 혁신하고 국민의 신뢰 회복해 민주당 자체를 강화하는 자강론이 더 우선"이라고 역설했다. 

정세균 후보 역시 "안철수 교수가 가는 길과 민주당이 가는 길이 다르지 않다"며 "모두 정권교체를 위해 민주당은 민주당이 할 일을 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조경태 후보는 "민주당을 사랑하고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은 민주당 후보가 나와서 대통령이 되고 정권교체 돼 정통성을 유지하기 바란다"며 "정권을 뺏긴 이후 계파정치에 빠졌는데 자기반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영환 후보는 "당 대표가 10월 중에 우리당 후보와 통합진당 후보와 안철수 원장이 단일화하는 것을 얘기했다"며 "통합진보당이 어떻게 갈지도 모르고 안 원장이 정치를 안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127석을 가진 정당을 이렇게 만들어도 되냐"고 이해찬 대표를 겨냥했다.

김정길 후보는 "안 원장만 바라보고 있는 민주당 경선은 국민에게 실망을 준다"며 "우리가 당당하게 신뢰를 주면 안철수 원장을 넘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박준영 후보는 "언론을 통해 안철수 원장이 제기하는 문제를 보면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은 접하지 못했다"며 "민주당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안 원장의 생각 등을 살펴 연대를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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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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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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