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7월 제조업 경기가 2개월째 하락세를 보였다.
1일(현지시간) 미국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7월 전국 제조업 PMI는 6월의 49.7에서 49.8로 소폭 올랐지만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50.2를 밑돌았다.
항목별로는 생산지수가 51.7을 기록해 6월의 53.4보다 낮았고 고용지수는 전월 56.6에서 52로 떨어져 지난 2009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다만 신규주문는 직전월의 47.8에서 48로 소폭 올랐다.
ISM제조업지수는 50을 넘으면 경기확장, 50이하이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