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거래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
16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10개사는 CJ프레시웨이·쌍용건설·포스코켐텍·KCC건설·성우하이텍·매일유업·GS홈쇼핑·에스에이엠티·CJ오쇼핑·티케이케미칼이었으며 영업이익 상위 10개사는 셀트리온·CJ오쇼핑·파라다이스·솔브레인·포스코켐텍·골프존·유진테크·아트라스BX·OCI머티리얼 등이다.
대기업 계열사들이 매출액과 영업이익 부분에서 상위 순위에 절반 이상 이름을 올림 셈이다.
매출액 상위 기업들은 유럽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세계 경기의 하강 국면에도 불구하고 선전하는 모습이다. 쌍용건설과 티케이케미칼이 작년 상반기 대비 외형 축소(매출액 감소)를 겪고 있는 가운데, CJ프레시웨이와 성우하이텍은 각각 21.39%, 31.83%의 매출액 증가율을 보였다. 올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의 총매출액 증가율이 5.64%인 점을 감안하면 외형 성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이익의 경우, 파라다이스·솔브레인·골프존·유진테크가 전년 상반기 대비 각각 42.63%, 74.29%, 42.24%, 215.61%의 증가세를 보였다. 조사 대상 코스닥 기업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1.15%에 불과했던 만큼 해당 기업들의 증가율은 더욱 두드러진다.
출처: 한국거래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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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