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주식회사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Sony Computer Entertainment Inc., SCE)에서는 PlayStation�Mobile의 전면적인 출시를 올 가을에 시작하여, PlayStation�Mobile용으로 새롭게 개발된 콘텐츠를 PlayStation�Store를 통해 제공함으로써 개방형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기기 상에서 PlayStation�의 세계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16일 발표했다.
해당 서비스는 일본,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고 호주를 포함한 9개국에서 먼저 시작하며 이후 더 많은 국가들로 확대될 예정이다.
오는 가을에 출시가 되면, 유저들은 SC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SCE WWS)및 여러 써드 파티 개발사 및 퍼블리셔들이 만든 어드벤처, 액션, 퍼즐,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약 30여 종의 신규 타이틀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휴대용 기기를 위한 콘텐츠 개발에 있어 보다 능률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 따라, PlayStation�Mobile 전용 콘텐츠를 PlayStation�Store를 통해 출시하는 데 이어 PlayStation�Mobile SDK의 공식 버전을 포함한 PlayStation�Mobile 개발자 프로그램을 개발 커뮤니티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들은 일본,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홍콩 및 대만을 포함한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PlayStation�Mobile 개발자 프로그램은 개발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컨텐츠를 상업적인 목적으로 PlayStation�Store를 통해 손쉽게 배포하여, PlayStation� Certified※1 기기 및 PlayStation�Vita를 소유한 수백만의 게이머들에게 자신의 게임을 판매할 수 있게 해준다. SDK에 대한 라이선스 비용은 연간 미화 99달러이다.
일본과 유럽의 56개의 써드 파티 개발사 및 퍼블리셔 외에도 미국을 포함한 여타 지역에서 총 29개의 개발사 및 퍼블리셔들이 PlayStation�Mobile용 컨텐츠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SCE에서는 주식회사 ASUS TeK Computer와 Wikipad 역시 PlayStation� Certified 라이선스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PlayStation� Certified 기기를 보다 확대함으로써 SCE에서는 비교할 수 없는 PlayStation�경험을 전 세계의 더욱 많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 유저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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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