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유동성 호재에 코스피가 4분기 2150선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오 센터장은 "유럽중앙은행(ECB) 정책과 미국연방준비제도(FRB) 두가지 정책은 유동성 장세를 만드는 필요충분 조건"이라며 "4분기 유동성 장세가 펼쳐져 전고점을 돌파, 2150선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ECB의 무제한 채권 매입 계획(OMT)은 유럽 재정위기 우려를 낮춰주고 3차 양적완화(QE3)는 미국 경기를 살리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분석했다.
오 센터장은 "위험자산 선호 현상 요건은 갖췄다"며 "향후 유동성 장세로 바뀌면 채권을 줄이고 주식을 늘리는 등으로 자산배분 전략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낙폭과대주들의 선별적인 반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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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