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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12년09월16일 12:2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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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서영준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홍주민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사무총장, 차대영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 관계자와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내외 귀빈 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한국미술협회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9년에 처음 열렸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또한 이번에는 외국인 어린이들이 처음으로 참가해 글로벌 행사로서의 위상도 높이게 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국에 있는 초등학생 및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을 한 831팀 중 내국인 참가자 300팀, 외국인 참가자 20개팀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20팀을 선발했다.

이날 어린이 참가자들은 '자랑스러운 우리나라의 미래 비행기는 어떤 모습일까요?'라는 주제로 동심으로 상상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의 비행기 모습들을 화폭에 담아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세계적인 동화작가인 에릭칼의 유명 작품들로 꾸며진 포토존을 운영했으며 '나만의 우주여행 존'도 설치해 직접 우주복을 입고 실제로 우주선을 타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한복 체험이 가능한 '아름다운 대한민국 존'을 비롯해 대한항공의 코스모 스위트와 프레스티지 슬리퍼 시트를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 유아들이 놀 수 있는 놀이공간까지 별도로 설치해 운영하는 등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대한항공은 최우수작 한 작품을 선정, 최고 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최우수작은 대한항공 실제 항공기 외벽에 디자인돼 내달 27일부터 전 세계 하늘을 누비게 된다.

모든 수상자들에게는 시상식 당일 1등 수상자 어린이의 작품이 래핑된 항공기에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사생대회 최우수 1개팀에게는 해외 항공기 제작 회사를 견학하는 기회가 제공되며 2등 3개팀에는 국내선 항공권 2매 및 제주 KAL호텔 숙박권, 3등 6개팀에는 국내선 항공권 2매, 입선 40개 팀에는 상장이 수여된다.

올해는 '에릭칼 특별상'도 신설돼 1개 팀을 선정하게 되며 에릭칼의 대표 작품인 '배고픈 애벌레' 한정판 판화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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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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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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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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