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영상캡처] |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송종호와 이주연이 결혼에 골인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주간드라마 '응답하라 1997'(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최종회 16화 '첫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에서 윤태웅(송종호 분)과 그를 치료해준 의사 주연(이주연 분)이 재회했다.
이날 동방신기 팬클럽 카시오페아 정모에 우연히 참석하게 된 태웅은 학생들에게 건네 받은 콘서트 티켓을 카시오페아 경기지부장에게 전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태웅은 카페에서 경기지부장을 만나기로 했고, 둘은 전화통화를 하며 서로의 인상착의를 확인했다.
곧이어 태웅 앞에 나타난 이는 놀랍게도 과거 그를 치료해줬던 의사 주연.
그녀와 운명적으로 재회한 태웅은 "저는 빠순이를 존경한다. 그 열정으로 그 나이에 과장님까지 된거 아니냐"며 "내가 빠순이와 인연이 깊다"고 말했다.
이에 주연은 "원래는 신화 팬이었는데 지금은 동방신기를 좋아한다"고 응수했다.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은 카페에서 즐거운 대화를 이어갔고, 태웅은 오랜만에 웃음을 짓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결국 결혼을 약속, 드라마 말미엔 부부로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모습이 소개됐다.
특히, 아내가 동방신기 팬클럽의 회장이 되어 푸념하는 태웅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응답하라1997' 16화는 시청률 6.22%(TNmS리서치, 케이블 유가입자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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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