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현대증권은 28일 에스엠에 대해 3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1~3월 일본연 로열티가 3분기 집계됨에 따라 매출액은 485억원,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80.8% 증가한 186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일본에서 발매된 동방신기, 소녀시대 등의 싱글 앨범이 오리콘차트 1위를 기록했고 4분기 중 동방신기, 소녀시대, 샤이니 등의 앨범 발매가 예정돼 있어 해외 로열티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 1699억원, 영업이익 611억원으로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진 연구원은 "전년 20%에 못 미쳤던 영업이익률이 올해 30%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져 펀더멘털 역시 지속적으로 확고해지고 있다"며 "최근 SMC&C를 통해 음악 외에도 드라마와 쇼 프로그램 제작, 한류 관련 여행업 등의 신규 사업을 추가하며 중장기적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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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