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박재완 장관, “한일 재무장관회의 적절시기 개최, 협력 지속” (상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일본 도쿄 IMF 연차 총회 기간 중 양국 재무장관 약식 회담 개최

[일본 도쿄=뉴스핌 이기석 기자] 재정부 박재완 장관이 우리나라와 일본이 조만간 서울에서 잠정 중단했던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한일 양국은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양국간 또는 다자간 협력 채널을 유지하기로 했다.

한일 양국은 인적 교류를 포함해 문화 체육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특히 경제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IMF나 G20, 아세안+한중일 재무장관회의를 통해 유로존 위기 해법을 압박하는 등 정책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일간 확대 통화스왑 종료 이후 양국간 관계가 소원해지거나 악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지만 독도를 둘러싼 양국간 영토문제가 지속되고 일본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해법이 제시되지 않아 관계정상화에 난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박재완 장관은 한국은행의 성장률 하향에 대해 방향면에서 공감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양적완화 속에서 국제유동성이 급증하고 있어 자본유출입에 대해 대비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은 IMF/WB 연차총회가 열리는 도쿄에서 일본의 조지마 고리키(城島光力) 재무장관과 30분간에 걸쳐 한일간 양자 회담을 갖고 확대통화스왑 종료 이후 양국 관계 정상화에 대해 의논을 나눴다.

박재완 장관은 회의를 마치고 약식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한국과 일본이 확대 통화스왑을 종료했으냐 양국간 적절한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며 “잠정 연기된 제5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적절한 시점에 서울에서 갖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한일 재무장관회의에서는 통화스왑 종료 문제에 대해 더 이상 재론을 하지는 않았다”며 “일본의 한국 국고채 매입 문제 등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오늘 양국 재무장관회의는 유로존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양국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한 자리였다”며 “한일 양국간 또는 G20나 아세안+3 등 다자간 차원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박 장관은 “일본 재무장관과 유로존 위기 해결을 위해 국제무대에서 정책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며 “어려울수록 양국이 협력을 해야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한일 양국간 인적 교류는 물론 문화와 체육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경제분야에 대해서는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재완 장관은 이날 한국은행의 성장률 전망 하향에 대해 “정부의 시각과 큰 차이가 없다”며 “숫자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기 곤란하지만, 성장률 하향이라는 방향에 대해 정부도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정부는 성장률 전망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공표하고 있다”며 “여러 기관에서 성장률에 대한 수정 전망을 발표할 때마다 중계방송을 하듯 정부 입장을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박 장관은 “정부도 성장률 하향이라는 방향성에 공감하고 있고 상황에 따른 베스트 추정치를 찾아가고 있다”면서 “조만간 열리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정부의 성장률 전망치를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재완 장관은 선진국들의 양적완화와 금리인하 환율전쟁 등의 상황에서 글로벌 유동성이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자본유출입에 대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글로벌 유동성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한쪽에서는 양적완화가 필요하다고 하고 한쪽에서는 환율을 절하시킬 필요가 있다는 등 시각의 차이가 있다”며 “정부는 자본유입이나 유출 등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성장률을 당초 3.0%에서 2.4%로 낮추고 내년도 성장률은 3.8%에서 3.2%로 대폭 낮췄으며, 금융통화위원회도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3.00%에서 2.75%로 0.25%포인트 내렸다.


[뉴스핌]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