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GS샵은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6번째 시즌이 지난 22일 시작으로 내년 3월 15일까지 14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지의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털모자를 만들어 보내는 글로벌 구호 캠페인이다.
시즌6에서 판매되는 모자뜨기 키트는 '일반키트', '실키트', '기부키트' 3가지로 GS샵 인터넷쇼핑몰이나 디앤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기부키트는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뜨개질할 시간은 없지만 캠페인에 꼭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마련됐다.
기부키트를 사면 뜨개질 재능을 기부한 다른 사람에게 키트가 전달되는 방식으로 한 사람은 '사서 기부', 다른 한 사람은 '떠서 기부'하게 된다.
털모자를 완성한 후에는 찬물에 세탁 후 키트에 포함된 반송 봉투에 넣어 세이브더칠드런으로 보내면 된다.
이번 6시즌에 수거되는 털모자는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코트디부아르와 중앙아시아의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신생아에게 전달되며 키트 판매 수익금 전액은 이들 세 나라를 비롯한 저개발국의 보건영양개선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김광연 GS샵 미디어홍보부문장 상무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은 NGO단체가 기획하고 기업이 후원하며 일반인이 참여해서 완성시킨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 깊다"며 "뜨개질을 매개로 나눔을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잡게 했다는 점은 특히 높이 평가할 만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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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