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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모든 산업과 첨단과학 융합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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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5일 IT 업계 종사자들을 만나 현안과 그들의 고충을 들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5일 카카오톡 본사를 방문해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며 고충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사진=뉴시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카카오톡' 본사를 방문해 이석우, 이제범 공동대표 등 12명의 카카오톡 직원들과 샌드위치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이 같은 직장인과의 점심미팅은 금융업계 종사자, 교육업계 종사자에 이어 세번째다.

박 후보는 직급 대신 닉네임을 부르는 이 회사의 문화를 감안해, 자신의 이니셜 GH를 따서 '그레이트 하모니'라고 부르겠다고 한 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눠갔다.

박 후보는 최근 국민게임으로 등극한 게임 '애니팡' 언급하며 "앱이 이제는 단순한 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요 창출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대가 됐다"면서 "최근에 '창조경제' 정책을 발표했는데 바로 카카오톡과 애니팡과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 토양을 일구기 위해 구상한 정책이다. 바로 이런 창조적 결과물들을 국가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 창조경제 정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한 직원이 "요즘 같은 창의성 시대에 긴 업무시간이 효율적인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노동시간이 가장 길다"고 지적하자 박 후보는 "우리도 이제 인식을 바꿔나가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ICT 산업 기술 산업도 제조업에서 서비스업으로 진화돼 가고 있듯이 우리도 일하는 프레임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학교를 졸업한 후에는 배우고 싶어도 마땅히 배울 곳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배우고 싶으면 누구든지 배울 수 있도록 평생학습 체제를 갖춰야 한다는 것이 저의 확고한 생각"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소프트인프라 스트릭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제 방문한 EBS도 기존 방송 콘텐츠가 스마트 기술과 융합해서 새로운 영역이 개척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제가 이공계를 나와 과학기술 사랑이 늘 마음속에 깔려 있다. 모든 산업이 이제 첨단 과학기술과 융합하지 않으면 더 발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벤처사업을 하다 실패하면 재기가 어려운 현재의 벤처기업 환경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건의가 나오자 박 후보는 "젊은이들이 벤처창업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엔젤투자자를 활성화하고 실패해도 재기 할 수 있도록 M&A도 쉽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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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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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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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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