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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시민단체 "NLL 대통령 기록물 정쟁도구 삼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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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토론회서 새누리 '대통령 지정 기록물 열람 요청' 비판

[뉴스핌=이영태 기자] 여야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발언 의혹과 관련된 공방이 지속되자 전문가들과 시민단체까지 나서 대통령 기록을 정쟁 도구로 삼지 말라고 지적했다.

한국기록전문가협회와 한국기록학회 등 학계와 '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등 시민단체들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과 긴급토론회를 열고 새누리당이 요구하고 있는 NLL 관련 대통령 지정 기록물 열람 요청에 대해 "대통령 기록물이 정쟁의 도구가 되서는 안된다"며 "대통령 기록물이 정쟁 도구화되면서 생산 자체가 위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영남 전 국가기록원 학예연구관과 조영삼 기록전문가협회 사무처장은 "참여정부는 대통령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을 준수해 적법한 이관절차를 밟았다"며 정치권의 열람 요청에 우려를 표시했다.

이들은 참여정부 당시 각각 대통령 기록 이관담당과 대통령 비서실 기록연구사로 이관 업무를 맡은 바 있다.

안병우 전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초대위원장과 이승휘 기록학회장도 토론회 연사로 나서 "대통령지정기록제도는 역사적 평가를 위한 것"이라면서 공개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은 현 정부를 향해서도 "지난 8월25일이 대통령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이명박 정부 이관조치 시작일이고 내년 2월25일이 완료일"이라면서 "정부는 이관 추진계획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과 토론회에는 한국기록전문가협회, 한국기록학회, 사단법인 한국국가기록연구원, 참여연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여야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발언 의혹과 관련된 공방이 지속되자 전문가들과 시민단체까지 나서 대통령 기록을 정쟁 도구로 삼지 말라고 경고했다.

한국기록전문가협회와 한국기록학회 등 기록관리학계와 시민단체들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과 긴급토론회를 열고 새누리당이 요구하고 있는 NLL 관련 대통령 지정 기록물 열람 요청에 대해 "대통령 기록물이 정쟁의 도구가 되서는 안된다"며 "대통령 기록물이 정쟁 도구화되면서 생산 자체가 위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영남 전 국가기록원 학예연구관과 조영삼 기록전문가협회 사무처장은 "참여정부는 대통령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을 준수해 적법한 이관절차를 밟았다"며 정치권의 열람 요청에 우려를 표시했다.

이들은 참여정부 당시 각각 대통령 기록 이관담당과 대통령 비서실 기록연구사로 이관 업무를 맡은 바 있다.

안병우 전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초대위원장과 이승휘 기록학회장도 토론회 연사로 나서 "대통령지정기록제도는 역사적 평가를 위한 것"이라면서 공개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은 현 정부를 향해서도 "지난 8월25일이 대통령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이명박 정부 이관조치 시작일이고 내년 2월25일이 완료일"이라면서 "정부는 이관 추진계획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과 토론회에는 한국기록전문가협회, 한국기록학회, 사단법인 한국국가기록연구원, 참여연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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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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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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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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