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LS의 3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에 크게 못미쳤지만 4분기에는 사상 최대실적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최문선 애널리스트는 1일 LS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990억원으로 우리 추정치 1420억원을 30.4%, 컨센서스를 32.7% 하회했다”며 “이 중 300억원은 일회성 요인에 의한 것으로 현대차·기아차 파업, LS니꼬동 제련 이익 미실현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정상화 되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은 1670억원으로 정상화될 것”이라며 “4분기는 전선 및 중전기 수요가 좋아 LS전선과 LS산전 실적이 양호하고 여기에 LS니꼬동은 3분기로부터 이연된 이익이 실현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번 3분기 실적으로 단기 주가조정 가능성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LS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LS전선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프로덕트 믹스가 개선된 점. LS니꼬동의 도시광산 사업을 통한 성장, LS전선 재상장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의 요인이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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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