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LG이노텍 회사채, '장기물 인기 하락' 보여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영기 기자] LG이노텍의 회사채 수요예측 결과가 그간 장기물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기 하락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4년만기와 5년만기 회사채 모두 수요미달이 발생했지만, 4년만기 회사채에서 발생한 수요미달이 100억원으로 5년만기의 수요미달 200억원에 비해 그 규모가 작았기 때문이다.

회사채 시장에서는 최근 5년만기물과 3년만기물 발행금리차(기간스프레드)가 다시 확대되는 점과 함께 이를 투자자들의 만기선호 변화의 조짐으로 보고 있다. 장기물에 대한 수요가 이전만 못하다는 것이다.

7일 회사채 시장에 따르면, LG이노텍이 오는 12일 발행예정인 총 1500억원의 회사채에 대한 수요예측에서 4년만기물과 5년만기물에 대해 각각 100억원과 200억원 규모의 수요미달이 발생했다. 회사채 수요예측은 지난 5일 실시됐다.

전문가들은 근래들어 3년물과 5년물이 같이 발행되는 경우 수요예측에서 장기물이 5년이 더 선호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최근 이러한 투자자 선호도에 변화가 감지되는 것으로 관측했다.

이들은 기관투자자들의 투자대상에서 한계선에서는 다소 벗어나는 회사채 등급이 'A+/안정적'인 LG이노텍의 이번 회사채 수요예측 결과가 이러한 투자자 선호도 변화를 잘 잡아낼 것으로 기대했다.

결과를 보면 5년물 800억원에 대해 200억원, 4년물 700억원에 대해 100억원의 수요미달이 발생한 것. 이는 근래 추세와는 다소 다른 모습이다.

LG이노텍이 제시한 공모희망금리는 '각 해당만기 개별민평 평균 수익률 - (0.15%p~0.00%p)'로 신규발행물의 유동성을 고려하면 적절하게 제시된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그간 회사채 투자자들의 장기물에 대한 강한 선호가 이제는 한풀 꺾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 크레딧애널리스트는 "최근 수요예측 사례로 비춰 봐 회사채 투자자들의 장기물 선호도가 이전에 비해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그는 "이는 한솔제지나 동국제강, 동부팜한농의 경우에서 본 회사채 기간 스프레드(5년물금리-3년물금리)가 확대되는 모습과 일맥상통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이노텍은 이번 수요예측결과를 바탕으로 발행금리를 '발행직전일 각 해당만기 개별민평 평균 수익률'로 정했다. 잠정적인 발행금리는 4년만기와 5년만기가 각각 3.62%와 3.75%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