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미국 셰일가스 개발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으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한국가스공사는 전일대비 1.79% 오른 8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매수세는 키움증권 창구를 중심으로 유입되고 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으로 셰일가스 개발이 확대돼 천연가스 가격 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날 유진투자증권 주익찬 연구원은 “향후 북미 천연가스 수입 가격은 현재보다 33.3% 낮아질 것”이라며 “간접적으로 중동산 천연가스 가격도 하락해 한국가스공사의 연간 미수금이 감소해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