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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육운의 날… 유공자 292명 포상

기사입력 : 2012년11월14일 08:51

최종수정 : 2012년11월14일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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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동훈 기자] 제26회 육운의 날 행사가 14일 리츠칼튼 호텔에서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주승용 국토해양위원장 및 육운산업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육운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의 힘찬 도약, 육운산업이 이끌어 갑니다!'는 슬로건을 채택했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버스, 택시, 화물, 자동차 정비 및 관리 업계 대표와 종사자들은 우리나라 육운산업계 종사자 117만 명을 대표해 육운산업의 발전과 대국민 교통서비스 향상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선정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국토부 장관에게 전달해 업계 의지를 다짐했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육운업계 종사자의 땀과 열정이 밑거름이 돼 국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하고 경제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고유가와 온실가스 감축 압력 등을 극복키 위해 정부는 녹색교통 기반시설을 마련하고 대중교통편의를 증진함과 더불어 종사자 복지 증진 등 최선을 다해 육운업을 뒷바라지 할 것"고 말했다.
 
한편 기념행사에서는 육운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실시해 육운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은탑산업훈장은 서울버스조합이사장으로 상생협력을 통한 노사화합으로 무파업을 실현하는 등, 버스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32년 넘게 노력한 공로로 서울승합 유한철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32년 동안 택시산업에 종사하면서 택시산업에 친절 마인드를 도입하고, 택시를 이용하는 고객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경진운수합자회사 한도섭 대표사원이 수상했다.
 
또한 중선화물자동차 대표이사 민경헌과 한국지엠서대전서비스센터 대표이사 안진호가 각각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그 외 279명이 국토해양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육운의 날은 대한제국 시절인 1903년 고종황제가 경복궁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자동차를 시승한 11월 14일을 기려 지난 1987년 육운업계 기념일로 제정됐다.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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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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