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최근 2세대 프리우스, 코롤라 등 리콜과 관련 국내 판매 모델은 해당되지 않는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2000년 8월에서 2009년 4월까지 생산된 2세대 프리우스, 코롤라, 아벤시스, 위시 등 모델의 핸들과 기어 박스를 연결한 이음새 부품이 리콜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한국에서는 2009년 10월 토요타 브랜드 론칭 이후 3세대 프리우스를 판매해 이번 리콜에서 대상차종이 없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2세대 프리우스의 경우 한국토요타가 사내 주행시험 목적으로 2004년 2대를 구입한 바 있어 2대에 대해 관련사항을 관계 기관 보고 후 적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2003년 8월부터 2009년 4까지 생산된 2세대 프리우스와 토요타 FCHV-adv의 워터펌프는 코일선의 흠집 부위가 부식될 우려로 리콜 대상이다. 이번 리콜 규모는 일본 152만대, 해외 125만대 등 약 277만대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