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국토부, 해외수주 19조원 40일 작전 개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동훈 기자] 정부가 19일까지 모두 525억 달러(약 57조원)의 해외건설수주에 성공한 가운데 나머지 수주목표액인 175억 달러(한화 약 19조원) 달성을 위한 수주전에 돌입했다. 
 
국토해양부는 최종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고위급 수주지원단 파견이나 권도엽 국토부 장관 명의의 협조 서한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전술을 마련하고 있다.
 
19일 국토해양부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이날 쿠웨이트 공공사업성(MPW)에서 발주한 26억2000만 달러 규모 해상교량 공사에 대해 현대건설이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이날 현재까지 해외수주고는 525억 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해외수주는 700억 달러(약 76조원) 달성을 내걸었던 정부의 기대와 달리 난항을 겪었다. 지난 10월말까지 국내 업체의 해외건설수주액은 475건 473억불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700억 달러 수주 달성은 업계는 물론 국토부에서도 어려운 '미션'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11월에 들어 '상황반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14일에는 사우디 아람코가 발주한 지잔 정유공장 프로젝트에서 업체들의 수주행렬이 이어졌다.
 
우선 SK건설이 상압 및 감압증류시설 패키지를 11.3억 달러에 계약했다. 또 유황회수 및 아민처리시설 패키지를 현대중공업이 3억 달러에 수주했으며 한화건설이 해상 터미널 패키지를 5.85억 달러에 계약했다. 이밖에 이테크건설 등도 11월 들어 5000만 달러 규모 소규모 사업 수주에 성공하면서 500억달러 돌파에 기여했다.
 
이에 따라 남은 수주 목표액은 175억 달러 정도다. 국토부는 남은 해외수주목표액을 두 달 안에 모두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선 이미 구두로 수주가 확정되고 계약만 기다리는 사업이 120억 달러 어치가 남았다. 1억 달러 이상사업만 23건이다.
 
또 수주가 유력한 사업도 70억 달러 가까이가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들 사업은 국내 업체만 최종 결정을 남겨 놓은 상태거나 수의계약 사업, 그리고 최저가를 적어낸 것으로 알려진 사업들이다. 이에 국토부는 이들 사업 중에서 60억 달러 이상을 수주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2~3차 수주심사까지 국내 업체가 합류한 수주 가능성이 있는 사업들도 50억 달러 이상이 남았다는 게 건설업계의 이야기다.
 
하지만 올해 시간이 불과 40여일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목표액 달성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통상 계약이 3, 6, 9, 12월 등 '꺾이는 시기'에 많이 이루어지는 것은 우리나라뿐 만 아니라 외국도 마찬가지인 만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6월달 한달에도 200억 달러 가까이의 수주고를 올린 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120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12월 한달 간 성사시킨 전력이 있는 만큼 가능하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연말까지 해외수주 지원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국토부는 쿠웨이트에서 현대건설이 수주한 해상 교량사업에도 수주지원단을 파견하고 재외공관 등을 통해 활발한 수주지원에 나선 바 있다.
 
이밖에 국토부는 인도네시아에도 김경식 건설수자원 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수주지원단을 파견하는 등 활발한 지원을 벌이고 있다. 국토부가 올 연말까지 수주지원에 나설 사업은 모두 20건이다. 국토부는 이들 사업에 대해 고위급 수주지원단 파견이나 장관 명의서한 발송을 통해 사업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이상주 해외건설정책과장은 "이 추세대로라면 남은 40 여일 동안 176억 달러 수주가 어렵지 않다"며 "다만 발주처가 계약을 내년으로 늦추는 등 현재로서는 예상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경우는 700억 달러 수주가 힘들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귀연, 尹 내란 선고 후 북부지법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심리 중인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달 말 서울북부지법으로 전보된다. 이른바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상병)'이 기소한 사건을 맡고 있는 이진관·백대현·우인성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대법원은 6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100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오는 23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지방법원 부장판사 561명, 지방법원 판사 442명 등이 대상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지귀연 부장판사가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 두 번째 공판에서 취재진들의 퇴장을 명령하고 있다. 2025.04.21 photo@newspim.com 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번 인사에서 서울북부지법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련 혐의 심리를 맡아왔으며, 이 사건은 오는 19일 1심 선고기일만 남겨두고 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서 징역 23년을 선고한 이진관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에 남는다. 윤 전 대통령의 체포방해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백대현 부장판사,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우인성 부장판사도 잔류한다. 3대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을 심리한 재판장들 가운데 지 부장판사만 자리를 옮기게 됐다. 한편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132명의 법관이 지법 부장판사로 신규 보임됐다. 여성법관 비율은 45.5%(60명)이다. 연수원 40기 판사들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보임된 점이 특징이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이진관 부장판사가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등 혐의 사건 첫 재판을 심리하고 있다. 2025.09.30 photo@newspim.com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비재판보직에 대한 개편을 진행했다. 대법원 재판연구관 근무시기를 유연화하고, 보다 많은 법관에게 상고심 근무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재판연구관 보임을 확대했다. 재판중계, 재판지원 AI 도입 등 사법제도 관련 과제 추진을 위해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에 기획조정심의관 1명을 증원했다. 서울남부지법 김기홍 판사가 겸임한다. 사법인공지능정책 수립을 위해 사법인공지능심의관 1명도 신설했다. 이강호 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판사가 해당 직을 수행한다. 신임법관 연수 및 법학전문대학원 강의 지원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사법연수원 교수 1명도 증원했다. 퇴직 법관은 45명으로, 70~80명 규모였던 과거에 비해 절반 가까이나 줄었다. 퇴직자가 줄어든 이유로 '스마트워크' 제도의 안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마트워크는 재판이 없는 날 근무지가 아닌 법원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근무 제도다. 대법원은 지난해부터 주 2회 원격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right@newspim.com 2026-02-06 15:20
사진
'50억 클럽' 곽상도 1심 공소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민경 기자 =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아들 곽병채 씨는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오세용)는 6일 오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곽 전 국민의힘 의원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아들 곽 씨에게 각각 공소 기각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이 대장동 민간 업자들로부터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아 은닉한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공소를 기각했다. 사진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뉴스핌DB] 재판부는 "선행 사건과 사실상 동일한 내용에 대해 다시 판단을 받게 하는 것으로, 무죄를 뒤집기 위한 자의적인 공소권 행사"라며 "실질적으로 동일한 사안에 대해 1심 판단을 두 번 받는 실질적 불이익을 받은 만큼 공소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재판부는 "곽병채가 곽상도 전 의원의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기로 명시적·묵시적으로 공모했다고 보기 어렵고, 기능적 행위 지배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제출된 증거만으로는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범죄 사실이 증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다만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방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는 유죄로 인정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천대유 관련 자금이 곽 전 의원에게 후원금 명목으로 기부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양형과 관련해 재판부는 "알선수재 방조는 공무 집행의 공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저해하는 범죄이고, 정치자금법 위반 역시 정치 자금의 투명성을 훼손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설명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1심 선고 직후 서울중앙지법 서관에서 "1차 수사로 기소돼 무죄를 선고받았고, 2차 수사로 기소돼 오늘 공소 기각 판결을 받기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며 "그 사이 잃어버린 명예와 모든 것들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보상받아야 할지 답답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아들 곽 씨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또한, 수수한 뇌물 액수의 2배에 해당하는 벌금 50억 1000여 만 원과 추징금 25억 5000여 만 원을 명령했다. 곽 전 국민의힘 의원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이들과 함께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 씨에게는 범죄수익 은닉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한편, 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4월 대장동 사업 과정에서 김 씨로부터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 청탁 알선 대가 및 국회의원 직무 관련 뇌물로 약 25억 원 상당을 수수하면서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곽 씨의 퇴직금과 성과급으로 가장,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아들 곽 씨는 곽 전 국민의 힘 의원의 25억 원 상당의 뇌물 수수에 공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가법상 뇌물 혐의를 받는다. pmk1459@newspim.com   2026-02-06 15: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