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통합진보당 대통령 후보 이정희 입니다.
저는 오늘 진보민주개혁세력이 힘을 모아 정권교체를 실현하라는 국민의 열망을 이루어내기 위해 대통령 후보직을 사퇴합니다.
친일의 후예, 낡고 부패한 유신독재의 뿌리,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재집권은 국민에게 재앙이자 돌이킬 수 없는 역사의 퇴행입니다.
노동자와 농어민 서민이 함께 사는 새로운 시대, 남과 북이 화해하고 단합하는 통일의 길로 가기 위해 우리는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합니다.
오는 12월 19일, 모두 투표합시다.
절망을 끝내겠습니다.
진보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