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박근혜시대와 재계] 경제단체, "기업하기 좋은 환경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경제상황 맞는 현실적 대책 중요

 

[뉴스핌=이연춘 기자] 재계 인사들은 19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 5단체는 20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경제5단체는 이날 논평을 내고 박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축하했다. 이들은 경제 상황에 맞는 현실적인 대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전국경제인연합회 = 전경련은 박근혜 후보의 당선이 '안정 속의 개혁을 희망' 하는 민심과 경제위기 극복을 바라는 국민 선택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수출감소, 내수부진,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당선자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경제계는 당선자가 조화롭고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경제정책을 많이 펴서 우리 기업들이 경제 활성화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며 "우리 경제계도 보다 과감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힘쓸 것이며 국가경제의 견인차로서 기업 본연의 역할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대한상공회의소 = 대한상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기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공식 논평을 통해 "박근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선거를 계기로 우리사회에 대통합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제가 수출여건의 악화와 내수부진, 부동산시장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만큼 경제주체들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주기를 희망한다"며 덧붙였다.

◆한국무역협회 =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무역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되려면 몇 가지 측면에서 효과적이고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무역협회는 "당선자는 한·중 FTA와 한·일 FTA 등 추진 중인 FTA 협상이 잘 마무리되도록 지원해 우리 기업이 활동할 수 있는 경제영토를 넓혀 달라"며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확대에 도움이 되도록 경제외교를 펼쳐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력부족과 해외시장개척 자금 등에 대한 지원정책과 제도 마련에도 힘써 달라"며 "뿐만 아니라 경쟁력 있는 우리 서비스산업이 수출산업의 한 축이 되어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개혁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 = 한국경총은 당선자는 투자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노사관계 법질서의 회복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리는데 전념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경총은 "현재 우리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대다수 기업들이 긴축과 위기경영을 준비하고 있고 채용시장도 급격히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잠재력 회복과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에 힘써야 한다"며 "이를 위해 안정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중앙회 = 중기협은 이번 선거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중기협은 "과거 산업화시대에 적합했던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는 계층간 양극화와 중산층붕괴, 청년실업 등 내재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며 "더 이상의 지속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한계상황이다. 3만불 시대 선진경제 진입을 위해선 중소기업 중심의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중소기업인들과의 만남에서 "당선되면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한 만큼 경제민주화와 경제3불 해소를 비롯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분야 공약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유조선 7척 호르무즈에 갇혀"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정유업계 원유 수송선 7척이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황 및 대미 관세 협상 관련 현안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동 현안 관련 더불어민주당-재계 긴급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3.05 pangbin@newspim.com 김 의원은 "우리 기업 배 7척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고 한다"며 "1대가 큰 규모로 보면 200만 배럴 정도 싣고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석유 하루 소비량이다. 그게 많게는 7척까지 묶여 있는 상황이라 대책이 필요하다는 기업들의 요구가 있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HD현대오일뱅크 배 2척, GS칼텍스 배 1척 등이 묶여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 입장에서는 정부 비축분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와 상황에 대해 계속 긴밀하게 협의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에서는 208일치 비축분이 있다고 하지만 이것이 아주 구체적인 현장의 요구와 맞물려 시나리오가 작성될 필요가 있다는 요구가 있었다"고 "또 가스, LNG의 경우에는 보관이 잘 안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다변화가 점검될 필요가 있다는 제안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가스 수요가 피크인 겨울이 지나 봄으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국내적으로는 민간 수요 부분이 어느 정도 적어질 것으로 생각이 돼서 그나마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3-05 09:55
사진
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