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쌍용차가 최대주주인 마힌드라그룹의 투자 소식과 무급 휴직자의 복직 결정 등의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호재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쌍용차는 전일 대비 890원(14.86%) 오른 6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마힌드라 그룹이 2011년 인수한 쌍용차에 향후 4~5년간 9억달러를 투자해 신차 3종과 엔진 6개를 개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최대주주의 투자 계획은 당초 알려진 이야기다. 다만 이 소식은 외신을 통해 재차 부각되면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전일에는 쌍용차 무급 휴직자의 전원 복직 소식으로 노사 갈등 해결 실마리를 찾았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