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 운행 중단속 울산 택시 절반이 운행 중단
[뉴스핌=이동훈 기자] 1일 오전 7시를 기해 시작된 영호남 택시들의 운행중단이 오후 1시 기준 91%의 운행률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당초 운행중단 계획이 없었다가 막판 택시 4개업체의 운행중단 요구를 따른 울산광역시는 절반을 조금 밑도는 48 %의 택시가 운행을 중단했다.
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7시를 기해 영호남 지역에서 택시 운행 중단이 시작됐다. 하지만 1시간 뒤인 오전 8시 부산시 택시가 운행을 재개했다. 또 대구광역시와 경남, 경북권은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모두 운행중단에 참여하지 않았다.
반면 울산광역시는 법인택시가 전면 운행중단에 참여한 가운데 전체 5785대의 택시 중 2985대만 운행하면서 운행률은 52%에 머물고 있다.
이는 이번 영호남지역 택시운행 중단에서 지자체별로 가장 낮은 운행률이다. 울산의 택시 운행중단률은 오후를 넘어가면서 점차 줄고 있는 추세다.
호남권은 비교적 운행중단 참여 택시가 많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전체 택시 8220대 중 600대가 운행을 멈춰 93%의 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전북은 전채 9516대 택시 중 3406대가 운행을 중단해 62%의 낮은 운행률을 보이고 있다. 또 전남도 73%의 운행률이 보였다.
정부는 불법적인 운행중단 택시에 대해 유가보조금 지급정지, 감차명령, 사업면허취소 등의 행정 처분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앞서 부산에에서는 택시 기사 1만명이 참여한 집회가 열렸으며 광주에서도 3000명의 택시 기사가 모여 집회를 가졌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지역별로는 당초 운행중단 계획이 없었다가 막판 택시 4개업체의 운행중단 요구를 따른 울산광역시는 절반을 조금 밑도는 48 %의 택시가 운행을 중단했다.
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7시를 기해 영호남 지역에서 택시 운행 중단이 시작됐다. 하지만 1시간 뒤인 오전 8시 부산시 택시가 운행을 재개했다. 또 대구광역시와 경남, 경북권은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모두 운행중단에 참여하지 않았다.
반면 울산광역시는 법인택시가 전면 운행중단에 참여한 가운데 전체 5785대의 택시 중 2985대만 운행하면서 운행률은 52%에 머물고 있다.
이는 이번 영호남지역 택시운행 중단에서 지자체별로 가장 낮은 운행률이다. 울산의 택시 운행중단률은 오후를 넘어가면서 점차 줄고 있는 추세다.
호남권은 비교적 운행중단 참여 택시가 많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전체 택시 8220대 중 600대가 운행을 멈춰 93%의 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전북은 전채 9516대 택시 중 3406대가 운행을 중단해 62%의 낮은 운행률을 보이고 있다. 또 전남도 73%의 운행률이 보였다.
정부는 불법적인 운행중단 택시에 대해 유가보조금 지급정지, 감차명령, 사업면허취소 등의 행정 처분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앞서 부산에에서는 택시 기사 1만명이 참여한 집회가 열렸으며 광주에서도 3000명의 택시 기사가 모여 집회를 가졌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