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1월 글로벌자금, 주식으로 갈아타기 현상 뚜렷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최근 미국 주식으로 자금 유입 급증 '눈길'

[뉴스핌=우동환 기자] 2013년 들어 글로벌 투자자금이 주식 쪽으로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주식형펀드에 16개월래 가장 큰 규모의 투자자금이 유입돼 주목된다.

미국의 경제회복에 대한 전망이 살아나면서 앞서 이탈했던 자금이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2일 글로벌 포트폴리오 투자자금 흐름 조사업체인 EPFR의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1월 30일 기준) 미국 증시에 총 110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EPFR>

같은 기간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뮤추얼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는 각각 14억 달러와 96억 달러의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다우지수가 심리적 저항성인 1만 4000선을 돌파하며 6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과 같은 맥락에서 풀이되고 있다.

한 주간 미국 주식펀드에 유입된 자금 규모로는 지난 2011년 9월 이후 최대 수준으로, 이보다 앞선 1월 셋째 주에는 약 12억 8000만 달러의 자금이 미국 주식펀드에서 빠져나간 바 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주식펀드에 유입된 자금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 세계 주식펀드에 유입된 자금은 총 187억 6000만 달러로 직전주 56억 5000만 달러 유입된 것에 비해 크게 늘었다.

신흥시장 주식펀드에는 35억 9000만 달러가 유입, 41억 7000만 달러가 유입된 직전 주에 비해서는 자금 흐름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거시지표 개선과 함께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재가 이어지면서 국채나 회사채보다는 증시에 투자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진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 채권펀드에 유입된 자금은 30억 2000만 달러로 직전주 37억 1000만 달러에 비해 약 7억 달러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미국 채권펀드에 총 17억 3000만 달러가, 신흥시장 채권에는 15억 3000만 달러의 자금이 각각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 주에는 미국 채권펀드에 16억 3000만 달러, 신흥시장 채권펀드에는 13억 8000만 달러가 유입된 바 있다.

특히 앞선 주에 5300만 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간 유럽 채권펀드에는 다시 10억 100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도 정크 본드를 포함해 고수익 채권에는 6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직전주에 비해 지금의 흡수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1월 한 달간 주식형펀드에 유입된 자금 역시 사상 최대 규모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 다른 투자자금 유출입 조사 업체인 트림탭스의 발표에 따르면 1월 주식 뮤추얼펀드와 ETF에 유입된 신규 투자금 규모는 774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주식펀드와 ETF에 393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2000년 2월 기록한 346억 달러의 기록을 경신했다. 글로벌 주식펀드와 ETF로는 381억 달러가 유입되면서 2006년 1월에 세운 271억 달러의 기록을 쉽게 갈아치웠다.


채권형 뮤추얼펀드와 ETF에도 314억 달러가 유입됐는데, 그 중에서 채권뮤추얼펀드가 307억 달러를 차지했다. 채권형펀드로의 유입은 역사적인 기준으로 볼 때 특별한 점은 없고 추세로 복귀하는 정도였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설연휴 한낮 18도 '포근'…16일 비·눈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올해 설 연휴는 대체로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연휴 중반 강원 영동·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예보돼 귀성·귀경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평년보다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 기간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남하하는 양상은 아니어서 큰 한파는 없을 것으로 예보됐다. 설 연휴 기간 날씨 전망. [사진=기상청] 다만 16일에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동쪽 상단으로 이동하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눈이 내릴 전망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낮아져 아침 최저기온 -6~6도, 낮 최고기온 3~11도의 평년 수준 기온을 보이겠다. 강수 강도와 범위는 변동성이 있다. 상층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할 경우 영동 지역 적설이 늘어날 수 있다. 반대로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이 북상하면 강수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연휴 기간 주의할 기상요소는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다. 15일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이슬비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기온이 낮은 곳에서는 어는비와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은 귀성·귀경길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설 명절 특화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도로·해양·공항 기상 등 이동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6-02-12 12:51
사진
"SK하이닉스 경영성과급, 임금 아냐"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대법원이 SK하이닉스 퇴직자들이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대법원은 경영성과급을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으로 보지 않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 1부(주심 대법관 마용주)는 12일 오전 10시 SK하이닉스 퇴직자 김모 씨 등 2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매년 연도별로 당해 연도에 한정해 지급 여부와 지급기준을 정한 노사합의에 따라 경영성과급이 지급된 사정만으로는 단체협약이나 노동관행에 의한 피고의 지급의무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SK하이닉스 CI.[사진=뉴스핌DB] 대법원은 또 SK하이닉스의 취업규칙이나 월급제 급여규칙에 경영성과급에 관한 규정이 없고, 매년 노사합의를 통해 성과급을 지급했지만 경영상황에 따라 언제든 합의를 거부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어 "경영성과급을 계속적·정기적으로 지급할 의무가 지워져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근로 대가성 판단에 관해 영업이익 또는 EVA 발생 여부와 규모와 같이 근로자들이 통제하기 어려운 다른 요인들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 경영성과를 지급기준으로 한 경영성과급은 근로 대가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1999년부터 매년 5~6월경 노조와 교섭을 통해 경영성과급 지급 여부와 기준, 한도, 지급률 등을 정해왔고, 2007년부터 생산성 격려금(PI)과 초과이익 분배금(PS)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성과급을 지급해왔다. EVA는 경제적부가가치로, PS를 산정하는 기준이다. 김 씨 등은 회사가 매년 정기적으로 경영성과급을 지급해온 점을 들어, 이를 근로의 대가인 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PI와 PS를 평균임금에 포함하지 않고 산정한 퇴직금은 부당하다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하급심에서 김 씨 등은 패소했다. 1심 재판부는 "PI 및 PS를 포함한 경영 성과급은 근로의 제공과 직접적이거나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항소심 역시 "PI 및 PS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근로자들에게 배분하는 성격이 강해 개별 근로자의 근로제공 그 자체와 직접적 혹은 밀접하게 관련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 회사 측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평균임금 산정의 기초가 되는 임금은 사용자에게 지급의무가 지워져 있고, 금품지급의무의 발생이 근로제공과 직접적으로 관련되거나 그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근로의 대가로 지급되는 것이어야 한다"며 기존 임금성 관련 법리를 재확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2-12 10: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