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부동산연의] MB낙하산 국토부 공기업사장 물갈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새정부, 능력위주 '탕평인사'에 관심..임기 1년 미만 인사에 관심
[뉴스핌=이동훈 기자] 이른바 MB측근 낙하산 인사로 알려진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기관장들이 새정부 이후 교체될 지 여부에 쏠리고 있다. 
 
MB정부는 출범 초기 공기업 사장들을 측근 인사로 물갈이를 해 국민들의 지탄을 받았다.

이들 공기업 사장 중 몇몇은 전문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을 받는데다 업무수행 실적도 좋지 않아 임기와 관계없이 사임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측근 낙하산 인사로 일과한 MB 정부와 달리 새 정부에선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대로 '대탕평 인사'가 이뤄질 지도 관심사다. 


22일 공기업 경영을 공시하는 사이트 '공공기관 알리오'에 따르면 국토해양부 소속 준정부기관과 공기업, 기타 공공기관은 모두 32개에 이른다. 이중 해양수산부가 분리되면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은 약 22개 정도에 이를 전망이다.
 
이들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중 공기업 중 임기가 1년이 남지않은 기관장은 한국수자원공사 김건호 사장,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지송 사장 등이다. 

이들 기관장 중 이명박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인사는 이지송, 김건호 사장이다. 이지송 사장은 이 대통령과 함께 현대건설에서 일을 했다. 김건호 사장은 4대강 사업을 맡아 이 대통령의 신임을 받았다.

이들 두 사장은 새 정부 출범 직후 퇴임이 유력하다. 이 사장과 김 사장은 모두 지난해 임기가 끝났으나 정권 말 신임사장 선임이 여의치 않아 1년씩 연임됐다.

아직 임기가 1년 이상 남은 MB측근 기관장들은 임기를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적인 경우가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이다.
 
장석효 도로공사 사장은 서울시 행정2부시장 출신이다. 전형적인 서울시 공무원 출신이지만 청계천 사업을 수행해 MB측근으로 떠올랐다.

특히 장 사장은 17대 대선 과정에서 이 대통령의 사조직 중 하나였던 '한반도 운하 연구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국토해양부 장관 후보자에 거론되기도 했다. 이 사장은 내년 6월까지 1년 이상 임기가 남아 있다.
 
장 사장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고속도로 수송분담율 등 간단한 질문에 답변을 못해 애를 먹었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현대도시개발 사장 출신이다. 지난 2009년 김중겸 전 한국전력 사장 등과 함께 현대건설 사장직을 두고 겨뤘다. 현대건설 사장에 선임되지 않은 뒤 지난해 1월 주택금융기관인 대한주택보증 사장으로 취임했다. 
 
민주노총 금융노조는 주택금융 비 전문가인 김 사장의 대주보 사장 취임에 반대하는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전문성 결여된 인사하는 비판을 받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감사원 출신인 정 사장은 지난해 국토해양부의 수도권 KTX 민간경쟁에 반대해 갈등을 빚었다. 특히 코레일은 직전 허준영 사장도 경찰청장 출신이 임명돼 낙하산 인사의  '산실'로 꼽히고 있다. 
 
일각에서는 새정부 출범 이후 공기업 사장들의 집단 사임도 예측하고 있다. 앞서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임기를 8개월 남겨두고 지난달 사임했다. 
 
한 공기업 관계자는 "대통령 측근인사라도 별다른 문제 없이 업무를 수행했거나 임기가 남은 인사는 반강제적으로 퇴임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다만 비전문성에다 업무 수행에도 잡음이 많았던 몇몇 기관장들은 교체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오세훈 징역 1년6개월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팀)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토록 한 혐의로 기소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김건희 특검팀은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 심리로 열린 오 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서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추징금 33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여론조사 대납 의혹 관련 결심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7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오 시장과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게는 징역 1년, 사업가 김한정 씨에게도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객관적 증거들에 의하면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히 입증됐다"며 "피고인들의 주장은 상식과 경험칙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이 건 범행으로 인한 이익의 최종적 귀속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부인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피고인에 대한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로부터 총 10차례에 걸쳐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후원자 김한정 씨에게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은 명 씨와 만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여론조사를 의뢰하거나,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요청한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right@newspim.com 2026-06-17 15:27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