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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의 날 "지난날 왕성한 기업가 정신 살려야"

기사입력 : 2013년03월20일 11:00

최종수정 : 2013년03월20일 09:12

[뉴스핌=이연춘 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20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4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한우삼 태양금속공업 회장과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이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FTA로 한층 넓어진 교역기반을 활용해 한반도라는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세계 곳곳의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창의와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자"며 "지난날의 왕성한 기업가 정신을 되살려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정부는 성장의 주역인 기업이 보다 의욕적으로 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시고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또 대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는 성장의 사다리를 만들어주시기 바란다"며 "기업인들은 어렵더라도 미래를 바라보면서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려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공의 날이 처음 제정되었던 1973년 75억 달러에 불과했던 무역규모가 지금은 1조 달러로 확대되었고 400달러였던 1인당 국민소득 역시 2만 달러를 넘어섰다"며 "자본도 없고 자원마저 빈약했던 우리가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데는 생산현장과 수출일선에서 밤낮없이 땀 흘리는 상공인과 근로자의 노고가 크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경제계 행사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치하했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등 국·내외 상공인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은탑산업훈장은 김영진 환영철강공업 사장과 박인주 제니엘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강용병 삼성중공업 부사장과 조수형 볼보그룹코리아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철탑산업훈장은 조언준 희성금속 부사장과 이종우 우전앤한단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은 이현구 까사미아 회장과 신동국 한양정밀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박노윤 한울직물 대표이사 등 6명이 산업포장을, 이덕영 필맥스 대표이사 등 15명이 대통령 표창을, 황석호 엠에스오토텍 대표이사 등 15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모두 275명이 포상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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