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월가 애널리스트가 연이어 징가의 매수를 적극 권고하고 나서 주목된다.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이며, 추가 상승의 여지가 높다는 진단이다.
업계 애널리스트는 징가의 주가가 자산가치를 반영할 뿐 핵심 비즈니스 모델인 모바일과 소셜 부문의 잠재력에 대해서는 거의 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니드햄 앤 코는 징가가 영국에서 실제 현금을 이용한 게임을 런칭한 데 따라 실적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징가가 출시한 ‘What's the Phrase'는 이미 페이스북과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강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는 징가의 실적이 1분기까지는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신규 사업에 따른 이익 증가가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징가는 14.98% 급등한 3.53달러에 거래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