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웰스파고가 비용절감 노력의 결실로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내놓았다. 다만 모기지 사업부문에서는 모기지 대출 및 신청자수가 감소하면서 둔화 흐름을 굳혀갔다.
12일(현지시간) 웰스파고는 1분기 순수입이 49억 3000만 달러, 주당 92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3% 개선된 수치로 시장 전문가들은 주당 89센트 수익을 전망한 바 있다.
다만 매출에서는 예상치인 215억 9000만 달러보다 소폭 부족한 213억 달러로 집계됐다.
순이자 마진도 전년동기보다 다소 못미진 3.48%로 나타났으며 주택대출 부문도 전년동기의 1290억 달러보다 낮아진 1090억 달러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