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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병 재·보선 D-1] 마지막까지 주민 밀착, 또 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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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새정치 vs 허준영 정당정치…김지선·정태흥 민심잡기 총력

▲4.24 재보궐 선거를 하루 앞둔 23일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 롯데백화점앞에서 열린 '4.24 재보궐 선거 노원병 후보자 초청 투표참여-바른선택 캠페인'에 참석한 후보들이 서로의 손을 맞잡고 들어 올리고 있다. (왼쪽부터 나기환 무소속 후보, 안철수 무소속 후보,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 정태흥 통합진보당 후보, 김지선 진보정의당 후보) [사진 = 뉴시스]
[뉴스핌=고종민 기자] 4·24 재·보선을 하루 앞둔 23일 서울 노원병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들 한 표라도 더 끌어모으기 위한 막바지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후보들의 일정은 이른 아침 출근 인사로 시작됐다. 이어 오전 11시경 제19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서울 노원병 후보 초청 '투표참여, 바른선택 촉구 전국 캠페인'(롯데백화점 앞)에 참석한 후보자들은 거리 유세와 퇴근 인사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후보자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지만 비장함이 묻어났다. 각 후보들은 24일 선거를 앞두고 한 곳에 모여 발언하는 마지막 자리인 만큼 차분하면서도 격앙된 목소리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안 후보와 허 후보가 악수하는 장면에서는 보이지 않는 치열한 신경전도 느껴졌다.

▲ 4.24 재보궐 선거 노원병에 출마한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23일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 상계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열린 '4.24 재보궐 선거 노원병 후보자 초청 투표참여-바른선택 캠페인'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 = 뉴시스]

후보자들의 연설을 듣던 주민 정모씨(상계3동 거주)는 "누구를 찍어야 우리 동네가 발전할지 고민"이라며 "찍을 사람은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하진 않았다"며 고민중임을 내비쳤다.

노원역 부근에서 상점을 운영한다는 최모씨(상계5동 거주)는 "젊은 주부들은 안철수 후보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허준영 후보는 나이 많은 어르신들, 김지선 후보는 중장년층의 주부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들에게 창동차량기지이전 부지 개발 등 지역 현안을 잘 풀어줄 것인지 여부"라며 "후보자들이 열심히 뛴 만큼 지지자들이 투표소로 발길을 옳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노원병 보궐선거의 주요 변수는 투표율이다. 현장에 있던 주민들은 한 목소리로 부재자투표율(8.38%)에 개의치 말고 끝까지 지지자들을 투표하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안철수 후보 지지자라고 밝힌 안 모씨(상계 1동 거주)는 "여권 성향의 주민들은 지지 후보를 밝히기 꺼려해 최근 여론조사보다 허준영 후보의 지지율이 더 높을 수 있다"며 "안철수 후보의 지지층이 투표를 많이 해야 (안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여당 지지자임을 밝힌 커피전문점 점원 이모씨는 "투표할지 결정은 안했지만 찍는다면 허 후보"라며 "안 후보는 교수님으로 남아 계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젊은층에서도 여당의 지지자를 찾아볼 수 있어 선거 결과를 예단키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최근까지 여론조사 결과는 새정치를 표방하는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우세를 점치고 있지만 조직력을 앞세운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가 정당 정치를 앞세워 추격하고 있는 형국이다. 마지막 유세일에도 두 후보가 노원병 지역구 곳곳을 발로 뛰는 이유다.

노회찬 전 의원의 부인인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와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도 전력을 다하고 있지만 여론조사 지지율에서는 안 후보와 허 후보에 뒤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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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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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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