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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팔걷은 삼성, "S/W인력 5만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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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처 생태계 환경 구축에 긍정적 효과

-올해부터 5년간 1700억원 투입
-5만명 대상 S/W 교육 실시
-매년 S/W 인력 2000명 이상 채용


[뉴스핌=이강혁 기자] 삼성그룹이 창조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5년간 소프트웨어(S/W) 인력 5만명을 양성하고, 1만명을 채용키로 했다. 국내 소프트웨어(S/W) 산업의 저변 확대와 정부의 벤처 생태계 환경 구축에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삼성은 15일, 올해부터 5년간 1700억원을 투입해 S/W 인력 5만명을 양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S/W 인력을 5년간 1만명 양성하고,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5년간 4만명에게 S/W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삼성 관계자는 "지금까지 한국경제는 제조업 중심의 기술개발과 효율제고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수출하며 성장해 왔다"면서 "하지만 산업의 융복합화 확대로 전자 제품을 비롯한 모든 기기에 S/W 탑재가 확대되면서, S/W가 제품의 성능과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경쟁력으로 부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단적으로 항공산업에서는 비행기라는 하드웨드를 만드는데 들어가는 총 비용의 약 50%가 S/W에서 발생되고 있고, 자동차산업에서도 지능형 신기술의 S/W 접목은 세계적인 추세다. 또한, 농업, 서비스업 등 취약산업도 S/W 융합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S/W 산업의 고용유발효과는 제조업의 2배로, 청년실업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삼성 측은 내다봤다. 특히 제조업을 기피하는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도 적합하다.

삼성은 이에 따라 이번 계획이 S/W 인력의 체계적 양성과 저변 확대, 일자리 창출에 집중 투자해 국가 S/W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조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 S/W 인력 5만명 양성

삼성은 현재 운영 중인 S/W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면서 규모를 확대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S/W 인재 육성에도 과감하게 투자할 예정이다.

우선, 대학생을 대상으로 ▲ 'S/W 전문가 과정'과 'S/W 비전공자 양성과정'을 신설하고, ▲ 기존에 S/W 양성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삼성 S/W 멤버십(전자)'과 '에스젠클럽(sGen-club)(SDS)'을 확대해, 총 1만명의 S/W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세부별로는 S/W 전문가 과정은 2500명 양성이 목표다. S/W 전공자를 대상으로 'S/W 전문가 과정'을 도입하고 5년간 625억원을 투입해 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전문인력을 길러내겠다는 것이다.

25개 대학 전산 관련 학과를 대상으로 하며, 대학에는 과정 개설과 교과목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은 재학 중 3~4학년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입사 지원 시에는 우대해 우수한 학생의 S/W 분야 진출을 돕는다.

S/W 비전공자 과정은 5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5년간 500억원이 투자된다. 삼성은 대학내 S/W 비전공자들이 재학 중에 본인의 전공과 함께 S/W 과목도 이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비전공자들의 S/W 분야 진출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20개 대학과 협력해 비전공자의 수준에 맞는 S/W 과목을 개설하며, 대학에는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비전공자들이 재학 중 2~4학년 3년간 매학기 2과목씩 총 12과목, 36학점의 S/W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방학 중에는 4주간 별도의 S/W 교육과 현장 인턴실습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삼성 S/W 멤버십'과 '에스젠클럽(sGen-club)'도 확대한다. 5년간 500억원을 투자, 총 2500명의 S/W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현재 매년 250명 규모를 500명 규모로 2배나 늘리는 것이다.

'삼성 S/W 멤버십'은 삼성전자가 1991년 설립한 대학생 멤버십 제도로, 매년 85억원을 투자해 5년간 2000명의 S/W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에스젠클럽(sGen-club)'은 삼성SDS가 2011년에 설립했으며, 매년 15억원을 투자해 5년간 총 500명의 S/W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초중고생 4만명 대상 S/W 교육 확대

삼성은 대학생과 함께 초중고생 대상 S/W 교육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 S/W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5년간 50억원을 투입해 초중고생 4만명에게 S/W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 측은 "S/W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S/W 교육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어려서부터 S/W에 익숙해지고 S/W 분야에 대한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은 내외부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청소년 대상 S/W 교육 과정과 교재 등을 맞춤형으로 개발한다. 올해 시범적용을 한 후, 전국 500개 학교로 확대해 내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1만명의 청소년에게 S/W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평일과 주말의 방과후 수업과 S/W 동아리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는 형태가 될 예정이라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수업을 운영할 강사는 자발적으로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삼성 임직원들과 컴퓨터 전공 대학(원)생이나 관련 전공의 주부들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능기부 문화 확산과 대학생 및 경력단절 여성들의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삼성은 'S/W 붐' 조성을 위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S/W 경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S/W 인력 1만명 채용..올해부터 매년 2000명 계획

삼성은 올해부터 5년간 S/W 인력 1만명 이상을 채용할 방침이다. 기존에 1500명의 S/W 인력을 채용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매년 2000명 이상으로 채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 측은 "향후 사업 상황에 따라 채용규모를 더 늘려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젊은 인재들의 S/W 분야 진출을 가속화하고, S/W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올해 처음 도입돼 사회 각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인문계 전공자 대상 S/W 전환교육 프로그램인 '삼성 컨버전스 S/W 아카데미(SCSA)'도 투자를 지속 확대한다.

삼성은 SCSA를 연 200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우수한 지원자들이 많이 지원하고 사회적 기대도 커 운영규모를 400명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통섭형 S/W 인력 양성의 효과와 소요에 따라 추가 규모 확대도 검토한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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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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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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