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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中 성장률 8.2%에서 7.6%로 예상

기사입력 : 2013년06월07일 15:32

최종수정 : 2013년06월07일 15:32

[뉴스핌=최헌규 중국전문기자] JP모건이 중국의 올해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8.2%에서 7.6%로 하향 조정했다. 

중국 차이신망(財新網)은 6일 JP모건 중국 수석 애널리스트를 인용,  중국 경제의 성장 그래프가 서서히 우상향으로 호전돼나가겠지만 회복속도는 아주 더딜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JP모건이 당초에 비해 예상 성장률을 크게 낮춘데 대해 중국 시진핑 새 지도부의 관료사회 부패 척결 정책으로 사회 소비가 움추려든데다 주민 실질 수입 감소로 전체 사회소비 증가 속도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제조업 투자가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으며 일부 제조업의 생산 능력 과잉이 심해지면서 기업이윤이 크게 떨어지고, 이로인해 다시  기업 투자의욕이 위축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는 것도 성장 둔화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JP모건의 이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경제성장은 여전히 사회 간접자본및 부동산 분야에 크게 의존하는 바 크다며 현재 경기 하강조짐으로 볼때 중국 정부가 계속 강력한 부동산 억제 정책을 시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 당국이 금리 등을 내리지는 않겠지만 신용대출은 이전보다 완화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의 예측에 의하면 올해 전체 은행권 신증 위안화 대출은 9조1000억위안, 사회융자 총규모는 18조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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