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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국내 주요 경제·금융 스케줄 (6.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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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6월 셋째 주 (6.10~6.14) 국내 주요 경제·금융(증권포함) 일정입니다.

◆ 6월 10일(월)

산업통상자원부, 한미 기업간 협력을 창조경제의 원동력으로 (오전 6시)
한국거래소, 12월결산법인 2013사업연도 1분기실적과 주가등락분석<유가증권시장> (오전 6시)
금융위 신제윤 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9시)
금융위 정찬우 부위원장, 간부회의 (오전 9시)
금감원 최수현 원장, 주례임원회의 (오전 9시)
기획재정부, 직장어린이집 확대방안 (오전 10시)
금융위 정찬우 부위원장, 자동차보험 정책토론회 (오전 10시, 국회)
공정위 노대래 위원장, 서울사무소 이전식 (오전 11시, 과천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제14회 철의 날 기념식 (오전 11시)
산업부 윤상직 장관, Amcham오찬간담회 (오전 11시40분, 하얏트호텔)
KDI 경제동향(2013. 6) (정오)
한국은행, 신진작가 공모 실시 (정오)
금감원, 사우나 불가마에서 수면 중 사망했다면 상해보험금 지급해야 (정오)
금감원, 금감원과 검찰 공조해 기업사냥꾼 및 증권방송진행자의 증권범죄 일망타진 (오후 2시)
공정위 노대래 위원장, 간부회의 (오후 4시, 대회의실)
산업부 윤상직 장관, 철의날 기념행사 (오후 5시, 포스코센터)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GGGI summit 만찬 (오후 7시, 인천쉐라톤호텔)
기획재정부, 현오석 부총리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GGGS)' 만찬주재 및 GGGI 이사회 의장 면담 (오후 7시30분)
KDI 국제정책대학원, 사우디아라비아 기술직업교육훈련청 전략기획 및 성과관리 연수과정 개최 (배포시)
기획재정부, 2013~2017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공개토론회 개최계획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투교협·하계 교원 증권경제 직무교육 실시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부산에서 파생상품 특강 개최 (배포시)

◆ 6월 11일(화)

산업통상자원부, 금융기관과 함께 수출현장으로! (오전 6시)
금감원, 상속인에게 보험금 찾아주기 지속 추진 (오전 6시)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연구기관장 조찬간담회 (오전 7시, 프레스클럽)
기재부 추경호 1차관, 국민행복연금위원회 (오전 7시30분, 복지부)
정부, 국무회의 (오전 10시, 청와대)
산업부 김재홍 1차관, 무역금융 애로해소를 위한 지역순회 로드쇼 (오전 10시, 인천·평택)
기획재정부, 6월 최근 경제동향 (오전 10시)
금융위 정찬우 부위원장, 창조금융 실천방안 대토론회 (오전 10시, 국회)
산업부 한진현 2차관, 국제에너지정책과정 강연 (오전 10시30분, 서울대)
금감원 최수현 원장, 농업인 금융상담 및 사회공헌 대행사 (오전 10시30분, 제천디지털전자고교)
금감원, 금융사랑방버스 1주년 기념 농업인 행복채움을 위한 사회공헌 대행사 실시 (오전 10시30분)
산업통상자원부, 외국인투자촉진법 시행령·규칙 개정안 공포 시행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EMS 활용 절전 우수현장 방문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창조경제 실현 위한 산업부-미래부 협력의 장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사회의 대이란 제재동향·대응방안 (오전 11시)
IBK투자증권 기자간담회 (오전 11시, 거래소 10층 기자실)
한국은행, 2013년 4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정오)
금감원, 상호금융조합 연체이자 산정방식 개선으로 대출거래자 부담완화 (정오)
금감원,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어려운 금융용어 개선을 제안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알기 쉬운 금융용어' 책자를 발간하였습니다 (정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한국증권금융 결제 원활화 및 안정성 강화를 위한 MOU 체결(정오)
산업부 한진현 2차관, 하계수급대책 관계부처 차관회의 (오후 2시30분)       
산업부 윤상직 장관, 절전우수사례 현장방문 (오후 3시, 판교 SK케미칼)
산업부 한진현 2차관, 원전비리 재발방지 관계부처 차관회의 (오후 3시30분)                      
통계청, 2013년 경제통계 통합조사 실시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부산에서 교원 증권경제 연수과정 개설(배포시)
금융투자협회, 월간 채권시장 지표(배포시)
 
◆ 6월 12일(수)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기업 투자상담회 (오전 6시)
한국은행, 2013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 (오전 6시)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경제관계장관회의 (오전 8시, 수출입은행)
통계청, 2013년 5월 고용동향 (오전 8시)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기획재정위 대정부질문 (오전 10시, 국회)
공정위 노대래 위원장, 경제분야 대정부 질의 (오전 10시, 국회)
산업부 윤상직 장관, 경제분야 대정부질의 (오전 10시, 국회)
금융위 신제윤 위원장,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의 (오전 10시, 국회)
산업부 김재홍 1차관, 지방투자 공동 설명회 (오전 10시30분, 메리어트호텔)
산업통상자원부, 디자인용역, 불공정계약 없어진다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2013년 5월 자동차 산업 동향 (오전 11시)
산업부 김재홍 1차관, 산업부-미래부 정책협의회 (오전 11시30분, 메리어트호텔)
기획재정부, '제1차 한-미얀마 경제공동위' 개최 (정오)
한국은행, 2013년 4월중 통화 및 유동성 (정오)
한국은행, 2013년 5월중 금융시장 동향 (정오)
금감원, 국내은행 가계 집단대출 취급 현황 및 향후 감독방향 (정오)
한국거래소, 1사1촌 농촌일손돕기 실시 (정오)
한국거래소, 준법감시인제도 재정립을 위한 세미나 및 준법감시협의회 창립기념 행사 개최 (정오)
산업부 한진현 2차관, 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 (오후 1시30분,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산업부 김재홍 1차관, 국회 중소조선 지원정책 토론회 (오후 2시, 의원회관)
산업부 한진현 2차관, 한-EU 경제협력회의 (오후 2시,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산업부 김재홍 1차관, 국회 중소기업·소상공인 살리기포럼 주최 토론회 축사 (오후 2시30분, 의원회관)
금융위 정찬우 부위원장, 증선위 정례회의 (오후 4시)
기획재정부, 제9차 경제관계장관회의 (배포시)
기획재정부, 2013~2017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공개토론회 개최 결과 (배포시)
금융위, 제9차 증선위 개최결과 (배포시)
한국거래소, 2013년 MSCI 시장재분류 심사결과 발표 (배포시)

◆ 6월 13일(목)

산업통상자원부, 한-EU FTA 활용전략 세미나 (오전 6시)   
금감원, 2012 회계연도 선물회사 경영실적-잠정 (오전 6시) 
금감원 최수현 원장, 외국계 금융사 CEO 간담회 (오전 7시30분, 콘래드호텔)
금감원, 외국계 금융회사 CEO 조찬간담회 개최 (오전 7시 30분)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대외경제장관회의 (오전 8시, 수출입은행)
한은 김중수 총재,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오전 9시)
기획재정부, 2013년 시·도 지방재정협의회 개최 (오전 9시30분)
산업통상자원부, 대중소 상생혁신 시동 건다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기술이전·사업화 촉진 협의체 발족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디자인 인력양성으로 고용창출 높인다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올 여름 한사람 100W 줄이기 함께 해요! (오전 11시)
산업통상자원부, 새정부의 新통상 로드맵 발표 (오전 11시)   
KDI 정책포럼 '동북아 경제협력과 남북한 경협의 연계' (정오)
금융위,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정오)
금감원, 대부업자의 불법금융광고 적발 및 조치 (정오)
금감원, 금융회사가 연체대출 회수를 위해 제기한 지급명령(본안소송) 신청을 취하했다면 소송비용 전액을 차주에게만 부담시킬 수 없습니다 (정오)
한국거래소, 코스닥 프리미어 컨퍼런스 개최 (정오)
산업부 윤상직 장관, 한국창업경영인대상 시상식 (오후 2시, 플라자호텔)
산업부 윤상직 장관, 국민절전캠페인 출범식 (오후 2시30분, 용산역)
금감원 최수현 원장, 제2기 軍 재정장교 금융교육 강사양성 연수 수료식 (오후 3시)
금감원, 각군 재정장교 대상 금융교육강사양성 연수 확대 실시 (오후 3시)
기획재정부, 제132차 대외경제장관회의 개최 (배포시)
기획재정부, '제2차 한-EU 서비스무역·설립·전자상거래 위원회' 개최 (배포시)
한국은행,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배포시)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배포시)
한국은행, 통화정책방향 관련 기자간담회 자료 (배포시)

◆ 6월 14일(금)

한은 김중수 총재, 금융협의회 (오전 7시, 한은 15층 소회의실)
기재부 현오석 부총리, 국가정책조정회의 (오전 9시, 서울청사)
산업부 윤상직 장관, 산업위 전체회의 (오전 10시, 국회)
한은 김중수 총재·박원식 부총재, 창립 63주년 기념식 (오전 10시, 별관 8층 강당)
기획재정부, 제7차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 (오전 10시)
한국은행 김중수 총재, 창립 제63주년 기념사 (오전 10시)
한국은행, 2012년중 지역별·국가별 경상수지(잠정) (정오)
정부, 차관회의 (오후 4시, 서울청사)
한은 김중수 총재·박원식 부총재, 창립기념 호프데이 (오후 5시30분, 본관 1층 식당)
기획재정부,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 개최 (배포시)
한국은행, 금융협의회 개최 결과 (배포시)
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 <2013-24> (배포시)
금융위, 특별사료구매자금에 대한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 시행 (배포시)
금융투자협회, 주간회사채발행계획 (배포시)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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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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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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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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