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고개 드는 ‘보호무역주의’... 숨은 조치 ‘수두룩’ - GTA 보고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월 17-18일 G8 정상회담서 의제 설정될 듯

[뉴스핌=권지언 기자] 중국과 유럽 간 무역 분쟁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지 않는 보호무역 조치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2일(현지시각) 경제정책연구센터(CEPR)의 무역관련 정책연구 이니셔티브인 '글로벌 트레이드 얼러트(GTA)'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4/4분기와 올 1/4분기 중 도입된 보호무역 조치들은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주 주요8개국(G8) 정상회담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보고서에서 GTA는 최근 중국과 유럽연합(EU) 간 진행되고 있는 무역 분쟁과는 달리 이들 보호무역 조치들의 경우 쉽게 드러나지 않도록 교묘히 만들어졌다고 지적했다.

※출처: CEPR/GTA
GTA 관계자 사이먼 에베넷은 “최근 발생한 대부분의 보호무역주의 조치들이 몰래 도입되고 있지만 (중-EU 무역분쟁보다) 덜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2개월 간 공정한 글로벌 교역 환경에서 조용하지만 다양한 분야의 보호무역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다면서, “각국 정부는 교역 상대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면서 자국의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일상적으로 취해 왔다”고 설명했다.

GTA는 지난해 5월 G8 정상들이 보호무역 조치들을 삼가 하자는 데 한 목소리를 냈지만 그 이후로 1년 동안 무역 자유화 조치보다는 보호무역 조치들이 세 배 더 많이 도입됐다고 꼬집었다.

이 중 30%는 G8 국가들이 취한 조치들로, 오는 6월17일과 18일 이틀 간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보호무역주의 배제 약속은 또 나오겠지만 실제적인 행동들로 이어져야 할 것이란 지적이다.

한편 GTA는 각국 정부가 국내 업체들을 위한 보조금 제공 등에 더해 특정 산업부문에 대해 제공하는 구제금융 역시 쉽게 구분되지 않는 보호무역 조치들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들 보호무역 조치들의 가장 잦은 피해국은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 2008년 11월 이후 중국이 타깃이 된 보호무역 조치들은 1000건에 가까워 미국의 800건에 비해 훨씬 잦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CEPR/GTA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